계속되는 시리아·예멘 항쟁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노동자 연대〉 구독
튀니지와 이집트 혁명에서 영감을 얻은 아랍 항쟁 물결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튀니지나 이집트와 비슷한 성공이 아직 다른 곳에서 재연되지는 않고 있다.
시리아와 예멘에서 거대한 운동은 갈수록 잔인해지는 탄압에 맞서 싸우고 있다.
시리아 보안군은 1천 명을 죽이고 1만 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운동은 지속되고 있다.
예멘 대통령 알리 살레가 민주화 시위를 파괴하려 하면서 예멘의 힘센 부족들이 무장 반란을 일으키고 군대 이탈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탄압에도 저항세력이 굴하지 않는 것은 시리아와 예멘 혁명 세력이 얼마나 용감한지 잘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양자 혁명에서는 중요한 것이 빠져 있다. 즉, 튀니지와 이집트 혁명에서 중요한 구실을 했던 노동계급의 조직적 저항이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