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주들과 경제 관료들이 재정 지출이 늘어난 요즘 시대에도 재정 지출 확대 방향에는 반감을 드러냅니다. 특히 복지에 쓰는 돈을 아까워하죠. 그래서 미국의 버니 샌더스가 복지 확대와 일자리 보장제 등에 예산을 대폭 늘리자면서 이 이론을 소개하자 반향이 일었습니다.
이제 노동운동은 강력하고 혁신적인 이론적 무기를 갖게 된 걸까요? 아니면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모순된 도전을 보여 주는 또 다른 개혁주의적 사례에 불과한 걸까요?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경제이론의 대가들이 현대화폐론을 살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