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취업 문제와 삶의 실태를 연구해 온 김화순 한신대 통일평화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글을 추천한다. 이 글은 7월 31일 서울 관악구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굶주려 사망했던 탈북 모자 사건과 그 이후를 다룬다. 또, 현 정부를 포함해 남한 국가를 비판한다. 앞에서는 탈북민을 ‘포용’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복지를 충분히 지원해 안정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보다는 탈북민을 그저 ‘관리해야 할 특수 집단’ 정도로 취급하며 사회로부터 고립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것이다.
원문 보기: [기고]탈북민 특별 보호가 낳은 ‘특별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