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주 강정마을 현지 취재 (3월 9일~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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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발파 시도 이후 제주 해군기지를 둘러싼 문제가 정국의 핵심이 되고 있다. 강용석을 비롯한 우익들과 보수언론들이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 경선 후보인 김지윤의 ‘해적 기지’표현을 물어 뜯은 뒤, 해군의 ‘해적 행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군 참모총장은 김지윤 후보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레프트21〉은 현지에 이윤선 기자를 긴급 파견해 강정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식을 전한다.
3월 12일 7시
3월 10일 오후 6시
3월 10일 오전 10시
3월 9일 오후 6시 30분
3월 9일 오후 5시 30분
하루종일 경찰과 싸움이 계속됐다. 수십 명이 연행됐다. 연행자 전원이 경찰로 이송됐다고 한다.
올레꾼으로 위장한 경찰 프락치 남녀 두 명을 발견해 실랑이가 벌어졌다.
3월 9일 오후 2시
현재 공사장에 들어간 활동가 및 신부들을 연행하려는 호송차를 주민들과 활동가들이 누워서 저지했다. 이후 전경들 앞에서 연좌시위 중이다.(계속)
3월 9일 오전 10시 30분
문규현 신부와 강정지킴이 평화 활동가 등 20여 명이 제주 해군기지 사업 구역 펜스를 뚫고 구럼비 해안으로 진입해 항의하다가 모두 경찰에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