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공장 노동자들을 방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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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측은 특근 합의에 반발해 조업을 거부하고 본관과 노동조합 사무실 앞에서 일어난 4월 29일 투쟁 건으로 1공장 노동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불법 집단행동 및 쟁의행위”를 명목으로 14명에게 징계위원회 출두요구서를 발부했다. 게다가 정규직 활동가 두 명을 고소·고발했다.
4월 29일 투쟁에 참가한 조합원들에게 “B55코드”(무단결근)를 적용해 임금을 깎는 비열한 짓도 하고 있다.
탄압으로 현대차 사측이 노리는 바는 명백하다.
특근 거부 투쟁에 적극 나선 동지들을 탄압함으로써, 이 투쟁이 빚어낸 생산 차질에 복수를 하고, 임단협을 앞두고 투쟁의 예봉을 꺾으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차지부 지도부는 징계 철회 입장을 분명히 하고 반대 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
현대차 활동가들도 1공장 노동자 탄압에 맞서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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