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정당 포데모스가 스페인 최대 주(州)인 안달루시아 주의 지방선거에서 약진했다.
포데모스는 3위를 해 안달루시아 주의회에서 15석을 차지했다.
보수당인 국민당은 기존 의석 중 3분의 1을 포데모스와 신생 자유주의 정당인 시민당(Ciudadanos)에 뺏겼다.
몇몇 활동가들은 포데모스가 이번에 더 많이 득표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 결과는 다가오는 12월 총선에서 현재의 국민당-사회노동당 양당 체제가 붕괴할 것임을 가리킨다.
3월 22일 일요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제3차 ‘존엄을 위한 행진’에 수만 명이 긴축에 반대해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