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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짐의 추모식, 기억의 국화

[사진]다짐의 추모식, 기억의 국화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등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의 졸업식이 열린 12일 오후 안산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열린 ‘다짐의 추모식’을 찾은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국화를 들고 있다.

이날 추모식에서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단원고 졸업생들에게 "그동안 잘 해왔지만 앞으로도 절대 주눅 들지 말라.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떳떳하게, 자신 있게 대하라"며 "별이 된 2백50명 친구들과 열두 분 선생님들이 언제나 여러분들을 지켜줄 것"이라고 단원고 졸업생들에 축사를 낭송했다.

ⓒ노동자 연대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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