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점거로 번진 프랑스 노동개악 반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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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랑스에서는 정부의 노동
프랑스 파리의 레퓌블리크
학생 활동가 겔 브레방은 말했다.

지난 4월 9일 노동조합이 노동법 개악에 맞선
광장을 점거하던 사람들 중 최대 2천 명가량은 그날 저녁, 파리 거리에서 노숙하는 난민, 이주민들과 연대하려고 행진에 나섰다.
난민·이주민 연대
이주민들은 경찰 탄압을 빈번하게 겪는다. 경찰은 최근에 스탈린그라드 지하철역의 고가도로 아래에 머물던
그래서 광장 점거 참가자들과 이주민들은 함께 가서 펜스를 걷어냈다. 이후 이들은 자발적으로 경찰서와 마누엘 발스 총리의 집을 향해 가두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1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노동법 개악에 맞서 항의하거나 파업을 벌여 왔다. 지난 5일 대학생들은 수업을 거부했고 9일 노동조합들은 시위를 벌였다. 특히 지난주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봄방학 기간이었음에도 많은 도시들에서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쌓았다.
그러나 운동의 지도력을 둘러싼 쟁점이 있다. 프랑스 최대 학생 단체인 프랑스대학생연합
점거
광장 점거는 이 운동이
9일 시위 다음 날, 이 운동의 대표적 리더 하나인 경제학자 프레데릭 로르동은 승리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총파업뿐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11일 이른 아침 광장을 공격해서 시위대를 몰아냈다. 하지만 활동가들은 그날 저녁 다시금 광장을 점거했다.

드니 고다르는 점거 행동위원회의 일원이다. 그는 반자본주의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