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파멸 전야: 촘스키, 세계의 미래를 향해 던지는 경고장》:
약점이 있지만 진정한 ‘불량 국가’ 미국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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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도 여전히 지정학적 갈등과 전쟁은 전 세계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다.
중동을 살펴보자. 최근 미국이 시리아에 폭격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조만간
도대체 미국은 왜 중동에 끼어들고 있는 것일까? 미국은 세계 평화를 지킬 수 있을까? 사태 해결을 위해 UN과
3월에 출간된 《파멸 전야》에서 노엄 촘스키는 이런 질문들에 답변하며

촘스키는 미국과
그
미국이
최근 트럼프의
촘스키는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의 개입이 최근의 난민 문제와 중동 불안정의 진정한 원인이라고도 지적한다.
게다가 미국이야말로 세계를 수차례 핵전쟁의 위기로 빠뜨릴 뻔한 장본인이다. 촘스키는
버락 오바마는 2009년
왜 미국은 이렇게 세계를 위기로 빠뜨리는가? 그는
미국은 동아시아
촘스키는 책 말미에 이렇게 말한다.
다만, 분명하고 뚜렷한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촘스키가
또한 촘스키가 라틴 아메리카나 중동에 비해, 한반도와 동아시아 문제에 대해서는 지나가는 수준으로만 다룬 것도 아쉽다. 촘스키 책에 흥미를 느낀다면, 마르크스주의 제국주의론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룬 책 《제국주의로 본 트럼프 시대의 제국주의와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