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 가자 침공 일주일 째, 이스라엘이 난민촌·병원·학교 등을 무차별 폭격하고 야만적인 공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쓸어버리고 제2의 나크바(대재앙)을 재연하려 합니다. 하지만 시가전은 이스라엘에게 수렁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행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11월 4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600여 명이 모여 이스라엘 철군을 촉구했습니다. 국내 37개 단체가 함께한 이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팔레스타인에 승리를” 외치며 힘차게 행진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을 강력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