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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확장 - 군대로 저항을 짓밟으려는 노무현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위해 깡패와 불도저, 경찰 농지를 짓밟은 정부가 이제는 군대까지 투입할 계획이다.

4월 25일 국방부는 4월 27일~5월 7일 사이 평택 미군기지 예정지에 철조망 설치등을 위해 군병력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군대 투입 계획이 반발에 부딪히자 국방부는 곤봉이나 총기를 휴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이스코 노동자들을 진압하기 위해 전자충격 총알까지 쓴 정부가 군대를 투입하면서 “평화적”인 대응을 할지는 의문이다.

경기도지사 후보인 한나라당 김문수와 열린우리당의 진대제는 군대 투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정부는 평택에 군병력 투입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동아시아를 심각한 위기로 몰아넣을 미군기지 확장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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