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차 팔레스타인 연대 서울 집회:
트럼프는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탄압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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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 탄압과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팔레스타인인 공격을 규탄하는 시위대의 외침이 서울 도심에서 울려 퍼졌다.
최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의 베이트라히아를 공습해 언론인
미국 트럼프 정부는 팔레스타인인 활동가 마흐무드 칼릴을 납치해 추방하려 하고 있다. 칼릴은 지난해 초 전 세계 팔레스타인 연대 캠퍼스 농성의 시발점이자 상징이었던 컬럼비아대의 주도적 활동가다.
동시에 트럼프 정부는 예멘의 수도 사나를 공습했다. 트럼프는 예멘 공습을 지시하며
3월 16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
마흐무드 칼릴
팔레스타인 연대 행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재한 미국인 키스 씨가 연설에 나서 마흐무드 칼릴을 탄압하는 자국 정부를 규탄했다.


키스 씨는 외국인으로서의 불안정한 처지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계 영국인 엠마 씨는

연세대학교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한국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건설에 기여해 온 재한 이집트인 활동가 투르키 씨는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분노를 표하고 미국과 영국의 예멘 공습을 규탄했다.

지지와 연대
행진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주한 미대사관 앞에서
경복궁 앞부터 안국동사거리를 지나는 길에는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가하려고 미리 나온 시민들이 많았다. 팔연사 행진 대열이 그곳을 지날 때 서로가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인사동거리에서는 봄나들이 인파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카메라 세례와 응원을 많이 받았다.
이날 행진 구호 선창자의 한 명이자 서울대학교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3월 15일 영국에서는 5만 명이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를 벌였다.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에 맞선 국제적 연대와 저항이 계속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