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이집트 혁명의 반제국주의적 성격이 잠재력에 불과한가?
〈노동자 연대〉 구독
이 편지는 〈레프트21〉 51호 온라인 독자편지
김종환 동지는 이집트 혁명의 반제국주의적 성격은 잠재력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근거로는 친미정부가 다시 들어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나는 친미정부가 다시 들어설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앨바라데이 등 친미적 자유주의 인사들이 혁명을 낚아채려 할 수 있고, 김종환 동지가 지적했듯 현실에서도
운동이
따라서 이집트 혁명은 단순히 반제국주의적으로 변화할 잠재력을 가진 투쟁이 아니라 그 자체로 자본주의
이집트 민중이 승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