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1일부터 전국 15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환경 미화, 주차 관리, 각종 서비스 등 공항 운영과 시설 관리 등을 담당하는 노동자들이다. 저임금, 과로에 시달려 온 노동자들은 10월 1일 김포공항 앞에 모여 ‘죽음의 공항을 멈춰라’ 전국공항노동자 파업 대회를 열고 4조2교대로 전환, 인력 충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