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노동자 연대 파업이 건설되고 있다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노동자 연대〉 구독
영국의 사회주의자 줄리 셰리가 유럽 노동자 연대 파업 소식을 전한다
남유럽의 최소 5개국에서 노동자 수백만 명이 11월 14일 전례 없는 연대 총파업에 돌입한다.
모든 노동자들한테서 한 달치 임금에 이르는 연봉을 삭감하겠다고 정부가 발표한 포르투갈에서 최초로 이 행동이 제안됐다. 이후 스페인 노동조합들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난주 유럽노총(ETUC)이 다른 유럽 노동조합에도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그리스, 몰타, 키프로스 노동조합들이 곧바로 이 제안을 수용했다. 지난 토요일 로마에서 수만 명이 참가한 시위를 벌인 이탈리아노총(CGIL)도 이 행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유럽노총은 같은 날 유럽의 다른 나라 노동조합들도 파업이나 시위를 벌이자고 호소한다. 유럽 재무장관들은 11월 말 유럽 전역에 강제할 긴축 정책의 다음 계획을 꾸미기 위해 모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