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유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장 인터뷰:
“실제 사용자 철도공사가 상시지속업무를 직접 고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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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에서는 자회사 노동자들을 전환 대상에서 제외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문제를 낳고 있다. 철도공사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회사 노동자를 전환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노사전문가협의체에 들어가는 전문가 위원 일부의 견해도 자회사 제외다.
철도노조의 항의로 사측이 자회사도 전환 대상 논의에 포함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철도공사가 긍정적 의견을 밝힌 직접 고용 대상은 기술분과
철도노조는
철도노조가 계속 이 요구를 고수하며 함께 싸워나가길 바란다. 그래야 전환 대상에 포함된 노동자들과 그렇지 않은 노동자들이 분열하지 않을 수 있다.
또 비정규직을 직접 고용으로 정규직 전환하는 것은 철도에서 외주화된 업무들을 환원하는 것이기도 하므로 철도노조 전체에 중요한 일이다.
철도는 상징성이 크다. 우리가
요즘 당사자인 비정규직이 주체로 서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맞는 말이고 이를 위해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규직 노조가 중심이 돼 든든하게 뒷받침을 해 준다면 더 많은 비정규직을 모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