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 인터뷰:
“죽은 아들 대신해 부모가 대통령 만나겠다”
〈노동자 연대〉 구독
12월 16일 발전소 하청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빈소가 차려진 태안을 찾아갔다. 태안보건의료원 상례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고인의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는 울분을 토해 냈다. 스물넷 꽃다운 나이의 외동 아들을 하루아침에 잃은 부모의 심정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그럼에도 그는 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용균 씨 어머니는 인터뷰 다음날 열린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도 참가해
어머니는 특히 정부에게 책임을 촉구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어머니는

어머니는 인터뷰 내내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사라진 흔적
어머니는 아들이 사고를 당한 바로 그 장소에 가는 것이 처음에는
김용균 씨 어머니는 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꿋꿋하게 항의를 이어나갈 결심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1차 범국민추모제
- 일시: 12월 22일
(토) 오후 5시 - 장소: 서울파이낸스앞
- 주최: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
- 사전 행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오후 3시 서울파이낸스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