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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한국인 공동 발제:
사도광산과 일본 제국주의 ─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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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프랑스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2월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달라며 유네스코에 추천서를 제출했지만, 유네스코는 ‘설명 부족’을 이유로 심사 절차를 중단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내용을 보완해 2월 초 정식 추천서를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도광산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범죄가 벌어졌던 현장으로, 조선인 1141명이 강제로 끌려가 노역했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문서가 지난해 발견되기도 했다.
군국주의 강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일본 정부는 이러한 역사 미화 시도를 통해 과거의 침략 역사는 “부끄러운 역사가 아닌 재현해야 할 영광”이고 아시아에 이로운 것이었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한다.
아래 기사들은 2022년 4월 21일 일본인·한국인 사회주의자가 공동 발제한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영상 보기)의 발제문이다.
(2023년 1월 11일)
일본인 사회주의자가 말하는: 사도광산과 일본 제국주의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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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호 | 주제: 국제, 일본, 제국주의
한국인 사회주의자가 말하는: 사도광산과 일본 제국주의
2022-04-26
| 김승주
| 414호 | 주제: 국제, 일본, 제국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