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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는 실패했다

러시아를 향한 공세가 실패하고 자금은 줄어드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고심하는 젤렌스키 ⓒ출처 〈소셜리스트 워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벌였던 공세는 이제 실패한 것이 분명하다. 그 때문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부와 그 정부를 지원하는 미국-나토의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미국과 나토는 러시아 제국주의에 맞선 이 대리전에 무기를 대고 전쟁을 지도하고 있다.

5개월 동안 유혈 낭자한 전투를 치렀지만 우크라이나군은 고작 17킬로미터 전진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는 현재 “막다른 길”에 봉착했다며 상황이 제1차세계대전 당시의 참호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영국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인을 30만 명 이상 살해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젤렌스키의 전직 정치 고문이던 알렉세이 아레스토비치는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규모가 20만 명에서 30만 명 사이라고 최근 공개했다.

젤렌스키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키예프(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츠코는 12월 초 젤렌스키가 지지를 잃고 있고 갈수록 독재자처럼 군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내부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지지율은 32퍼센트로 급락했다.

젤렌스키는 [서방에] 더 많은 무기와 현금을 요구하고 있다.

젤렌스키의 장군 중 한 명은 3500억 달러와 포탄 1700만 발이 필요하다고 미국에 말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포탄을 다 합한 것보다도 많은 양이다. 그러나 서방의 일부 국가는 이 동맹에 대한 피로도가 커지고 있다.

12월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 재정 지원이 하원에서 가로막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이 공세에 나섰던 시점과 사용된 전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많은 인명을 집어삼키고 있는 가운데, 전쟁 반대 운동이 더욱 강력해질 필요가 있다. 러시아와 서방 모두에서 말이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하라. 나토의 확전·확장 반대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