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집중 행동의 날 집회가 열렸습니다. 끔찍한 인종차별주의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참가자들의 분노와 기세는 더욱 솟구쳤습니다.
중동과 아시아계 이주민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1500여 명이 모였고, 부산, 울산, 대구, 원주 등 지역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참가자들도 결집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과 무슬림 여성들이 집회와 행진을 힘차게 이끌었고, 거리의 뜨거운 호응은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인종 학살범 트럼프와 네타냐후에 더 큰 투쟁으로 본때를 보여 주자’고 결의했습니다.
거리, 대학, 지역 등 기층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저력과 투지를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