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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저항, 연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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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운동
2023~24년 팔레스타인 투쟁과 중동
트럼프 2기
이주민·난민
우크라이나 전쟁
노동자 연대 524호
:
이스라엘의 대레바논 전쟁의 목표와 결과를 들춰낸다
—
발행 기간
2024년 11월 6일
~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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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레바논 ⋯고조되는 중동의 전운: 제국주의, 저항, 혁명
지면
시문 아사프
524호
2024. 11. 5
이 기사는 10월 30일에 같은 제목으로 열린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영상 보기)의 발제와 발제자의 토론 정리다. 10월 7일 공격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 1년 동안 이스라엘이 벌인 전쟁에는 끝이 없고 경계도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자행되는 끔찍한 학살과 인종학살의 참상을 끊임없이 목도하고 있고 또 점령…
이집트의 투쟁이 팔레스타인 해방의 열쇠다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524호
2024. 11. 3
미국은 이번 주 카타르에서 시작된 “평화 회담”이 가자지구에서 “종전을 도모할 계기”라고 환영했다. 그러나 서방은 이스라엘에 계속 무기를 쏟아붓듯 지원하고 있다. 서방의 중동 경비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에서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경비견은 주인이 잡고 있는 목줄을 팽팽히 당기며 더 광범한 전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카타르 회담은 사기극…
북한군의 쿠르스크 배치설, 전쟁 프로파간다, 확전 위험
:
정부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계획 중단하라
지면
김인식
524호
2024. 11. 5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요한 최신 사건은 북한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파병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파병됐다는 주장이다.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지급받고 러시아 위조 신분증을 발급받은 “1만 2000명의 북한군”이 정말 쿠르스크 전선으로 갔을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북한군 파병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전투병 파…
윤석열과 북한을 공평무사하게 비판할 수 없다
지면
강동훈
524호
2024. 11. 5
최근 윤석열 정부의 북한 전투병 러시아 파병설 띄우기가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원의 북한 전투병 파병설을 근거로 미국 등 나토 측의 기정사실화를 얻어 내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무기 지원 검토, ‘군 참관단’ 파견을 추진하며 서방 제국주의를 더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런 친서방 대외 정책에 비판적인 좌파에 대한 탄압도 본격화하고 …
이슬람은 동성애 혐오적 종교인가
지면
성지현
524호
2024. 11. 5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약칭 팔연사) 집회에 참가하는 한 무슬림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대뜸 내게 성소수자에 대한 입장이 뭐냐고 묻는다. 이는 무슬림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는 것이라 불편하다.” 그는 성소수자 포용적인 입장이었다. 무슬림도 여느 인구 집단과 마찬가지로, 성소수자를 배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소수자를 포용하거나 적…
윤석열의 위기는 노동계급 운동을 전진시킬 기회
지면
김문성
524호
2024. 11. 5
11월 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두 개의 반윤석열 집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명태균-윤석열 통화 녹취 폭로 직후 대중이 윤석열 퇴진(탄핵)에 대한 기대로 고무됐음이 드러난 것이다. 민주당이 주최한 김건희 특검 촉구 집회에는 10만 명 가까운 인원이 모였다. 연단에서는 애써 김건희 특검 촉구로 요구를 제한했지만, 참가자들의 윤석열 퇴진(탄핵) 염원은 집회…
증보
미국 보잉 파업이 승리하다
김준효
524호
2024. 11. 2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를 반영해 11월 5일(화)에 증보했다.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의 보잉 공장 노동자들이 흔들림 없는 파업으로 핵심 요구를 대부분 관철했다.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751지부의 보잉 공장 조합원 3만 3000명은 임금 40퍼센트 인상, 상여금 부활, 지난 단협에서 삭감됐던 퇴직 연금 사측 기여분 원상 복구를 …
이스라엘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활동 금지
:
“가자지구의 고통이 두고두고 서방의 악몽이 될 것이다”
〈소셜리스트 워커〉
524호
2024. 11. 1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와 같은 기구는 유엔의 존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 UNRWA가 이제 테러 단체로 지정됐다.이스라엘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테러 단체”라며 이 기구의 팔레스타인인 인명 구조 활동을 금지했다. 인종 학살 의도가 담긴 이 인종차별적 결정은 서방의 위기를 심화시키고, 소위 “규칙 기반” 국제…
민족 해방 운동 지도부
: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조건 없이 지지해야 한다
지면
이재혁
524호
2024. 11. 5
역사를 보면 종교 단체가 저항 운동을 벌인 사례가 많다. 한국에도 예컨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나 민중신학 계열 개신교 교회들이 있다. 압제에 맞서는 그리스도인들과 연대할 수 있다면, 압제에 맞서는 무슬림들과도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적잖은 좌파도 종교 사상을 문제 삼으면서 팔레스타인 민족 해방 운동인 하마스와 거리를 둔다. 심지어 반…
‘노동자연대와 연대 불가’
(긴급행동)
결정 철회하라
—
전지윤 씨가 중상모략 사과하라
노동자연대
524호
2024. 11. 5
1.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들을 서로 반목케 하는 분별없는 행동 11월 5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은 ‘노동자연대와 연대 불가’ 입장을 공개했다. 스스로 켕기는지 제목도 달지 않고 발표했다. 노동자연대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에 능동적으로 참가해 이미 1년 넘게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
Urgent Action
(UA)
must retract its decision of “no solidarity with Workers’ Solidarity”
—
We demand Jeon Ji-yun’s apology for spreading lies
524호
2024. 11. 5
1. A destructive move that breeds hostility among Palestine solidarity activists Urgent Action by South Korean Civil Society in Solidarity with Palestine (hereafter UA) made a decision on November 5 …
서평
《파시즘: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로버트 O. 팩스턴)
:
파시즘을 예리하게 분석한 명저
지면
이재혁
524호
2024. 11. 5
유럽에서 파시스트 정당들이 성장하고 있다. 프랑스의 파시스트 정당 국민연합은 지난 총선 1차 투표에서 33퍼센트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이는 1932년 히틀러의 득표율에 가까운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무솔리니를 계승하는 이탈리아형제당의 조르자 멜로니가 총리에 앉아 있다. 독일에서는 파시스트들이 점점 지배적이 돼 가는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이 …
미국 대선
:
미국 마르크스주의자가 미국 대선과 파업, 저항에 관해 말하다
지면
주디 콕스
524호
2024. 11. 4
어거스트 님츠(사진)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자 마르크스주의자로, 미네소타대학교 ‘아프리카계미국인 및 아프리카학’ 교수다. 당신의 첫 투표 경험은 어땠나요? 투표에 관한 제 첫 경험은 1964년 대선이었습니다. 공화당 후보 배리 골드워터와 민주당 후보 린든 B 존슨이 맞붙었죠. 생애 첫 투표 기회였습니다. 당시의 선거연령인 21세가 갓 됐었거든요. 당시 저…
KT 노동자들이 회사의 구조조정 추진에 저항하다
지면
이원준
524호
2024. 11. 5
KT 사용자측의 구조조정이 노동자들의 반발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다. 자회사 전출 신청 마감 연장과 협박·회유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측은 최종 마감일인 11월 4일까지 목표 인원(3700여 명)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11월 5일 사용자측은 1723명이 자회사 전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KT는 10월 10일 통신 선로 유지·보수, 전원 분야 등에서 근무…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이 드러낸 우파의 도서 퇴출 운동의 한심함
성지현
524호
2024. 11. 5
경기도의 일선 학교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유해도서’로 분류돼 폐기·열람 제한된 일이 지난달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 이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올해 초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도서 2500여 권이 폐기되고, 3300여 권이 열람 제한됐다. 여기에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최진영 작가의 《…
현대중공업노조
:
사용자측의 양보를 끌어 내려면 투쟁 수위를 올려야 한다
지면
권준모
524호
2024. 11. 5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투쟁을 이어 가고 있다. 8월 28일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경부터 파업 시간을 늘렸고,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7시간 파업에 나서고 있다. 노동자들은 조선업 불황기에 빼앗긴 임금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특히, 고물가·고금리로 생계비 위기를 겪고 있는 노동계급(과 그 가족)에겐 임금 인상이 매우 절실하다. 그…
미국 대선
:
미국의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가들의 논쟁
토머스 포스터
524호
2024. 11. 5
민주당이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을 지원한 것 때문에 다가오는 대선에서 수많은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떠났다.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활동가 애넌은 이렇게 말했다. “가자지구의 인종 학살을 보아 넘길 수 없어요. 그래서 트럼프·해리스 중 어느 쪽에도 투표할 수 없습니다. “둘 모두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일말의 연민도 없고, 지금 벌어지는 일을 인종 학살이라고 인정…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벌써 인기 폭락한 영국 노동당 정부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524호
2024. 11. 5
영국 노동당 정부의 두 핵심 인사인 총리 키어 스타머와 재무 장관 레이철 리브스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리즈 트러스 [영국 역사상 최단임 총리, 2022년 9월 6일~10월 25일 재임] 뺨칠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스스로 정부를 망가뜨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들은 연금수급자 수백만 명의 겨울 난방비 보조금을 끊고 알리 경한테서 금품을 받은 것이 드러…
촛불행동 압수수색 규탄한다
—
윤석열 퇴진 운동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김문성
524호
2024. 11. 5
윤석열과 명태균과의 통화 사실이 폭로되고 지난주 토요일 반윤석열 집회들이 크게 벌어지자마자 윤석열 정부가 촛불행동을 탄압했다. 11월 5일 아침 서울경찰청은 촛불행동의 사무실을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이유로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촛불행동의 상근 활동가 전원이 압수수색 대상이라고 한다. 촛불행동은 법원 판례를 들어 기부금품법상 등록 대상이 아니라는…
اسحبوا قرار "عدم التضامن مع حركة تضامن العمال" (الحراك الطارئ)!
—
على جون جيون أن يعتذر على التشهير
2024. 11. 5
1.سلوك غير مدروس يضع المتضامنين مع فلسطين في مواجهة بعضهم البعض في 5 نوفمبر، قرر " الحراك التضامني الطارئ مع فلسطين للمجتمع المدني الكوري " (المشار إليها لاحقًا بالحراك الطارئ) "عدم التضامن مع حركة ت…
독자편지
학교에서 이집트인 난민에게 이집트 혁명사와 난민의 삶을 듣다
—
한국인과 이주민들의 이런 교류가 더 늘어나야 한다
김샘
524호
2024. 11. 5
10월 28일,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는 동아리 ‘난민과 함께 손잡고’ 주최로 이집트인 난민을 초대해 ‘난민과의 대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난민 인정자 마준 씨와 난민 청소년 호세이파 씨가 한국에 오기까지 이집트에서 겪은 혁명 이야기, 한국에서 난민으로 겪은 어려움, 그리고 다른 난민 신청자들이 겪는 제도적 차별 등에 대해 생생하게 …
미국 활동가들이 말한다: ‘파업은 진정한 힘이 어디 있는지 보여 줬습니다’
토머스 포스터
524호
2024. 11. 6
수십 년 동안 위축돼 있었던 미국 노동운동이 지난 몇 년 사이 힘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50만 명 넘는 미국 노동자들이 파업해, 1990년 이래로 쟁의가 손꼽히게 두드러진 해였다. 2023년 파업 참가자 수는 2022년의 갑절이었는데, 2022년 파업 참가자 수도 2021년의 갑절 가까이 됐다. 11월 4일(현지 시각) 보잉 항공 노동자 약 3…
이스라엘에 의해 서안지구에서 추방당한 국제 활동가들, "팔레스타인 저항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노동자연대TV
524호
2024. 11. 6
이 영상은 유대계 미국인 잭슨 씨와 미국 거주 한국인 앤서니 씨가 11월 2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주최 집회에서 한 연설을 담은 것입니다. 두 활동가는 바로 얼마 전까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돕는 활동을 하다가 이스라엘에 의해 추방됐습니다. 두 활동가는 서안지구의 현실을 생생히 전하고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하면서, 저…
트럼프 재선
:
민주당의 실패가 트럼프의 귀환을 가능케 하다
—
아래로부터 강력한 저항이 중요하다
김준효
524호
2024. 11. 6
극우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을 선언했다. 이는 미국과 전 세계의 극우·파시스트를 크게 고무할 것이다. 거리·캠퍼스·일터에서 강력한 저항이 일어나야 한다. 트럼프는 선거인단 수뿐 아니라 총득표에서도 카멀라 해리스를 앞설 듯하다. 공화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더 많이 득표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대선과 같이 치러진 총선에서도 공화당은 상원 다수…
민주노총 전직 간부들에게 중형 선고한 법원 규탄한다
—
이들은 마녀사냥의 피해자들일 뿐이다
김영익
524호
2024. 11. 7
11월 6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석권호 씨 등 3인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석권호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에게는 무려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김영수 전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에게는 징역 7년, 양기창 전 금속노조 부위원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터무니없는 중형이다. 함께 기소된 다른 1명만 혐의 입증이…
독일 — 극우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연정이 붕괴하다
유리 프라사드
524호
2024. 11. 8
11월 6일 수요일 독일 연립정부가 붕괴했다. 이는 중도 정치 쇠락의 또다른 징후이고 주류 우파와 극우에게는 호재다. 개혁주의 정당인 독일 사회민주당과 녹색당, 자유 시장주의자들의 정당인 자유민주당의 연정이 붕괴하는 것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한 지 몇 시간 만에 전해졌다. 세 정당의 인기는 독일에서 급격한 경기 후퇴가 계…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 하마스 지도자 야흐야 신와르의 유언
:
“나의 유언은 점령군에게 처음 돌을 던졌던 아이로부터 시작됩니다”
야흐야 신와르
524호
2024. 11. 8
지난달 이스라엘과 교전 중 살해된 팔레스타인 저항 단체 하마스의 지도자 야흐야 신와르가 남긴 유언을 나눔문화가 번역, 발표한 것이다. 야흐야 신와르는 이스라엘에 맞서 영웅적으로 싸우다 장렬하게 죽었다. 나눔문화는 그의 메시지가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며 본지가 공유하는 것을 흔쾌히 동의해 줬다. 22년의 투옥 그리고 끝내 이스라엘에게 죽임을 당한 팔레스타인 …
이란
:
‘속옷 시위’ 여성은 즉각 석방돼야 한다
김종환
524호
2024. 11. 8
이란에서 히잡 착용 강요에 항의하며 속옷 차림으로 시위를 벌인 한 여성(사진)이 탄압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앞서 이란의 예비군 조직인 ‘바시즈’는 그녀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히잡을 잡아 뜯었고 그 과정에서 옷이 찢기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 여성의 속옷 시위는 이에 대한 항의였을 개연성이 크다. 이란 당국은 “정신적 문제”가…
2024년 전국노동자대회
:
노동자들이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다
집회 취재팀
524호
2024. 11. 10
윤석열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로 떨어진 상황에서 11월 9일(토)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주최로 전국노동자대회와 1차 퇴진총궐기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윤석열의 위기가 심화하는 것은 노동자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일이다. 그런 분위기를 보여 주듯 많은 노동자들이 활기 있게 참가했고 퇴진 요구가 드높았다. …
11.10 팔레스타인 연대 집중 행동의 날
:
트럼프가 당선돼도 연대 운동은 기죽지 않고 계속된다
장호종, 이재혁
524호
2024. 11. 10
11월 10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맞은편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주최한 집중 행동의 날 집회가 열렸다. 끔찍한 극우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한 뒤 열린 첫 집회에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사회를 맡은 팔레스타인인 주마나 씨는 미국 대선 결과를 언급하며 집회 시작을 알렸다. “모두 아시다시피 며…
현장 영상
트럼프와 네타냐후에 더 큰 저항으로 맞서자! (11월 10일 집중 행동의 날)
노동자연대TV
524호
2024. 11. 11
11월 10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집중 행동의 날 집회가 열렸습니다. 끔찍한 인종차별주의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참가자들의 분노와 기세는 더욱 솟구쳤습니다. 중동과 아시아계 이주민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1500여 명이 모였고, 부산, 울산, 대구, 원주 등 지역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참가자들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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