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노동자연대가 4월 8일에 발행한 리플릿 1면에 실린 글이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집단 삭발을 하고 정부에 대한 항의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가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마저 침몰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대통령령으로 선포하려는 시행령(안)은 반쪽짜리 특별조사위원회마저 관제 허수아비 기구이자 진실 은폐를 위한 들러리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책임 규명을 위한 투쟁은 우리 사회의 우선순위를 이윤이 아니라 생명과 안전으로 돌리려는 투쟁의 일부다. 이것은 철도 노동자들이 민영화 반대를 외치며 싸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 싸움에 함께 나서자.
4월 18일(토) 오후 3시 서울광장 / 오후 2시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대회 (예정)
4월 16일(목) 오후 7시 / 서울광장
4월 11일(토)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