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문재인의 ‘동성애 반대’ 발언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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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게 항의한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즉각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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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활동가들은 어제 JTBC 대선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JTBC 대선토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 홍준표는
그런데 민주당 대선 후보 문재인은 이런 헛소리를 반박하기는커녕 자신도
그러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잘 지적했듯이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를 묻고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성애에 대해서 찬성이냐 반대냐를 묻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적지향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특성이다.
문재인이
지금 육군에서는 군형법92조의6을 근거로 동성애자 군인들을 색출하고 처벌하고 있다. 이런 차별적 법
문재인이 이번 대선 기간 내내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를 거부해 온 것도 그가 말하는
성소수자들은 이번 조기 대선을 만들었던 촛불의 일부였다. 촛불은 불평등과 차별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염원이었다. 그런데 그 촛불의 덕으로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떠오른 문재인이 여러 문제에서 뒤통수를 치고 실망을 안기고 있다.
문재인에게 항의한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13인의 행동은 완전히 정당하다. 이들은 즉각 석방돼야 한다. 문재인은
2017년 4월 26일
노동자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