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개막한 맑시즘2017 :
젊은 청년들이 여성 해방과 새로운 대안을 토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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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년째 열리는 국내 최대 마르크스주의 포럼
올해 맑시즘은 1백90여 개 노동

이날 여성 차별, 마르크스주의 기본 사상, 운동의 역사와 전략


맑시즘2017 참가자들은 토론이 유익했다고 평했다.
“실라 맥그리거의 강연에서,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여성 차별이 변화해 왔다는 주장에 공감이 갔다. 혁명에 현실성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도 생겼다.” (대학생 김민주)
“평상시에 여성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사나 책으로 볼 때는 어떤 게 진실인지 헷갈리곤 했다. 맑시즘에서 진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낙태 관련 워크숍에서는 평소 생각해 보지 못한 내용들을 알게 돼 좋았다.” (한 청년 참가자)
“마르크스주의 이론이 어떤 식으로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참가했다.” (대학생 박지우)
“젊은 청년들이 개방적으로 토론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시각을 접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주말에는 KT민주동지회 회원들이 함께 참가하는데, 우리 사업장에만 갇히지 않고 노동운동 전반에 관해 집중적으로 토론도 해 보고 싶다.” (KT 노동자 이원준)
맑시즘2017은 7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