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 정권은 대중 운동으로 분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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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미얀마
타이 사회주의자 자일스 자이 웅파콘이 타이와 이웃한 미얀마의 상황을 진단하며, 군부 쿠데타에 맞선 대중 운동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과제를 제시한다. 웅파콘은 2006년 타이 쿠데타를 옹호한 국왕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국왕모독죄로 기소된 후 유럽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 미얀마
타이
아웅산 수치는 반쪽짜리 민주주의 체제에서 5년 넘게 군부와 협력해 왔다. 군부에 맞선
또, 아웅산 수치는 인종차별주의자, 무슬림 혐오자이고, 불교
희망은 타이

한 가지 좋은 징조는 미얀마의 병원 노동자들이 쿠데타 항의 행동을 벌였다는 소식이다.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비록 허울뿐일지라도, 쿠데타는 자유에 대한 공격이다. 미얀마 군부가 만든 헌법은
우파적 정견을 가진 자들은 최고 권력자들과 강대국들에 의한 합의로 점진적인 민주적 변화가 가능하다는 잘못된 주장을 퍼뜨리려 한다. 최근 〈뉴욕 타임스〉는 아웅산 수치가 군부와 충분히 협력하고 타협하지 못해서 미얀마 민주주의 발전이 심각하게 저해됐다고 암시하는 기사를 실었다. 그러나 아웅산 수치는 5년 넘게 군부와 지나치게 타협해 왔다.
최근 총선에서 수치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이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군부의 권력과 경제적 영향력을 의회적 조처로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기대한 사람들을 향해 군부가 선제적으로 경고한 것일 수 있다.
2016년에 필자는 민주화에 관한 주류적 시각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거기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그 글에서 필자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타이에서는 대중 운동이 아직 노동계급의 힘과 결합되지 못했기 때문에, 군부가 여전히 사회를 통제하고 있다. 타이에서든 미얀마에서든 민주주의 이행을 성취하려면 조직된 노동계급과 동맹을 맺은 청년들의 대중 운동이 필요하다. 군사 정권은 얌전한 협상으로 점진적으로 해체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