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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인 대다수는 더 많은 살상을 바란다

12월 2일 토요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재개에 항의해 수십 명이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 군 기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이 공격이 하마스가 억류한 이스라엘인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많은 이스라엘인들은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게 단단히 화가 나 있다. 그러나 상당 부분 그 분노는 네타냐후가 이스라엘이 겪은 수모에 책임이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2주 전 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지금 총선을 치르면 연립 여당들의 의석이 현재 64석에서 41석으로 쪼그라들 것이라고 한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자행하는 학살에 반대하는 유대계 이스라엘인은 한 줌도 안 된다. 이스라엘인 압도 다수는 식민 정착민 국가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학살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유대계 이스라엘인 58퍼센트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퍼붓는 화력이 너무 적다고 여기고, 37퍼센트가 적당하다고 여긴다. 화력을 너무 많이 퍼붓고 있다고 여긴다는 답변은 1.8퍼센트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