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종 (《친위 쿠데타, 극우 정치, 민주주의》 공저자, 〈노동자 연대〉 기자)(2025. 12. 4, 주최: 노동자연대 서울지역 모임들)
1년 전 윤석열의 쿠데타 기도는 실패했지만, 내란 청산은 여전히 요원하고 극우화된 국민의힘은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좌파의 일부는 내란 청산을 위해 민주당과 협력해야 한다고 보는가 하면, 또 다른 일부는 쿠데타가 조기에 실패한 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윤석열 쿠데타의 의미와 그것이 연 ‘판도라의 상자’는 무엇이고, 왜 내란 청산은 좀처럼 진척되지 않는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토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