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 민중항쟁을 다룬 영화 〈1987〉의 관객수가 상영 9일 만에 300만 명을 넘었다. 박종철 열사를 고문으로 살해하고 이를 은폐하려 한 전두환 독재정권의 야비한 행태들과 이에 맞선 저항을 잘 그렸다는 평가다.
특히 그 시절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10대, 20대에서 관심과 호평이 많다고 한다.
청년 세대에게 1980년대 저항의 역사를 명확하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 본지 기사들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