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퍼센트의 역습은 계속된다:
한미FTA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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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비준안 날치기라는 무리수가 부메랑처럼 돌아와 이명박을 계속 무덤으로 몰아넣고 있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20퍼센트대로 폭락했고 이명박은 뭐가 불안한지 퇴임 이후
날치기에 앞장선 박근혜는 하루아침에 유력 대선주자에서
무엇보다 날치기는 잠자던 호랑이를 깨우는 결과를 낳았다. 날치기 직후부터 거리로 쏟아진 촛불은 계속 더 뜨거워지고 커졌다. 이명박 4년 동안 쌓여 온 분노와 불만이 한미FTA 날치기를 계기로 한꺼번에 폭발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불길을 잡으려고 퍼부었던 물대포도 오히려 불씨에 부채질을 한 결과를 낳았다. 온몸으로 물대포를 맞으면서도 물러서지 않는 청년들의 모습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투지와 용기를 심어 놓았다.


11월 26일에는
매일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목이 터져라
물론
또 인천지법 최은배 판사가 날치기를 비판하자 이명박과 우파는 이를 비난하며 반대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려 했다. 동시에 한나라당은
그러나 이런 꼼수들은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 최은배 판사가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이번 날치기를 보면서
권영길 의원의 지적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