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4차 시위:
폭염에도 “역사를 바꾸는” 여성 대중 행동이 계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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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붉은 옷을 입은 여성 수만 명

3차 집회 뒤, 친문 인사들과 언론이 집회에 대해 지엽적 문제를 꼬투리 잡아 마녀사냥을 벌였다. 그러나 이 운동 참가자들은 위축되지 않았음이 이번 집회 규모를 통해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도 여전히 높음을 보여 줬다.
4차 집회 직전에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참가자들은 영화
참가자들이 손수 만들어 온 팻말들도 인상적이었다.
관광객과 외신을 겨냥한 영어 팻말도 전보다 많이 보였다.
한국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와 투쟁성으로 여성 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드러나는 팻말도 눈에 띄었다.
자부심
이번 시위에도 참가자 다섯 명이 삭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 삭발 참가자는
또 다른 삭발 참가자는 이렇게 비판했다.

분노 어린 절절한 발언에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집회장 주변에 있던 여성들 중에 발언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성명서를 낭독했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등에 구체적인 대책과 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등의 고위직에 여성 임용 확대, 경찰대 입학과 경찰 채용에서 여성 비율 9:1로 확대할 것 등을 요구했다.
그리고
또한 대표적인 여성 비하 사이트인
성명서는
사회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