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인종차별·극우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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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반
이날 시위는 극우 정당
그 나치 회동에서
수많은 독일인들이 보기에 이 역겨운 계획은 1930~1940년대 나치를 강하게 연상시킨다.
1월 21일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참가 신청자의 여덟 배에 이르는 약 20만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수도 베를린에서는 10만 명 넘게 행진했다.
결정적으로, 독일 동부 작센주
뮌헨 시위에 참가한 카트린 델리오이크스는 이 시위로
독일 총리 올라프 슐츠는 시위에 참가해, 이민자와 독일 국적자를 싸잡아 추방하겠다는 계획은
좋은 말이다. 하지만 슐츠의 정당 사민당은 보수 정당 기독민주당
이는 인종차별을 부추겼고, 이민자 혐오를 정당한 것으로 만들었으며, AfD의 인기를 높여 줬다.
AfD는 지방선거와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정당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의 이민자 공격
1월 21일 프랑스에서도 대규모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15만 명 넘는 사람들이 정부의 새 이민자 공격 법안을 규탄하며 시위했다.
한 주 전에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주도하는 더 급진적인 단체들의 행동이 있었다. 21일 시위에는 노동조합들과 주요 원내 좌파 정당들이 참가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164개 시위가 벌어졌다. 파리 시위에 2만 5000명이, 마르세유 시위에 1만 명이, 렌
이 법안은 이민자에 대한 복지를 제한하고, 의회가 이민자 할당량을 정할 수 있게 하며, 프랑스에서 태어난 이민자 자녀들이 더는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받지 못하게 한다.
파시스트 마린 르펜의 지지를 받으며 의회에서 통과된 이 법안은 1월 25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헌법위원회에서 이 법의 가장 가혹한 조항 한두 개가 삭제될지라도 헌법 합치 판정이 나오기를 바랄 것이다.
인종차별
이탈리아 고등법원은, 행진에서 파시스트식 경례를 하는 것이 공공질서를 위협하거나 옛
파시스트 총리 조르자 멜로니는 이 판결이 매우 흡족할 것이다.
이탈리아 국가와 극우 모두 이민자와 그들을 돕는 사람들을 표적 삼고 있다.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 반대 투쟁은 여기에 걸린 판돈이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 좌파가 계속 사람들을 동원하고 극우가 아닌 대안이 있음을 제시하는 것이 사활적으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