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조 원을 군비로 쓰고 25만 명을 죽인 아프간 전쟁에서 미국이 패배했습니다. 9∙11 공격이라는 비극을 이용해 미국이 전쟁을 선포한 지 20년 만입니다. 한국의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는 파병으로 이 전쟁을 지원했습니다.
9∙11은 어떤 사건이었을까요? 아프간 여성과 민중을 해방시키겠다며 벌인 아프간 전쟁의 실상은 어땠을까요? 탈레반은 어떤 세력이고 어떻게 20년 만에 재부상할 수 있었는지, 미국의 패배는 무엇을 의미하며 세계 질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살펴보려 합니다.
수천조 원을 군비로 쓰고 25만 명을 죽인 아프간 전쟁에서 미국이 패배했습니다. 9·11 공격이라는 비극을 이용해 미국이 전쟁을 선포한 지 20년 만입니다. 한국의 노무현·이명박
정부는 파병으로 이 전쟁을 지원했죠.
이 전쟁의 배경과 성격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노동자 연대〉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1991년 소련의 붕괴는 세계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미국과 대척하던 소련이 붕괴하자 많은 좌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위기 없는 성장을 지속하는 듯했던 소련은 왜 침체에 빠지고 결국 붕괴했을까요? 서방 권력자들의 말처럼 그것은 자본주의의 승리일까요? 오늘날 자본주의가 아닌 대안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소련 붕괴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1991년 소련의 붕괴는 세계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미국과 대척하던 소련이 붕괴하자 많은 좌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위기 없는 성장을 지속하는 듯했던 소련은 왜 침체에 빠지고 결국 붕괴했을까요? 서방 권력자들의 말처럼 그것은 자본주의의 승리일까요? 오늘날 자본주의가 아닌 대안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소련 붕괴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완전 철군이 이뤄지기도 전에 수도 카불이 반군 세력 탈레반에게 넘어가게 됐습니다.
마치 철군과 함께 20년 전 침략 전쟁 시작 전으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는 탈레반이 지지를 받아서라기보다는 제국주의 점령군들과 미국이 세운 꼭두각시 정권의 패악질이 너무 심해서 대중의 지지와 신망을 잃은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미군의 모욕스런 철군은 제국주의의 참패를 보여 줍니다. 그러나 상처 입은 야수는 제 자리로 그냥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제국주의의 간섭이 사라져야 탈레반이 아닌 민주적·세속적인 대안을 세우는 일에 유리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