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 노동자들이 노조 결성에 성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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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에 위치한 아마존 JFK8 물류창고에서 노동자들이 천문학적 돈이 든 노조 설립 방해 시도를 이겨 냈다. 노동자들이 투표로 아마존노동조합
노동자 2654명이 노조 설립에 찬성 투표했고, 2131명이 반대 투표했다. 이 투표로 설립된 노동조합은 JFK8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노동자 약 8000명을 포괄하는데, 이 창고는 뉴욕의 아마존 물류창고 중 가장 크다. 스몰스는 이렇게 말했다.
ALU는, 정치인들의 지지 선언에 기대 아마존에서 노동조합을 조직하려 했던 다른 시도들보다 풀뿌리 노동조합의 성격이 더 컸다.

투표 결과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기자들은 노동조합이 대기업 아마존을 꺾을 기회가 날아갔다고 봤다.
공부
ALU 조직위원이자 JFK8 물류창고의 포장 노동자인 저스틴 메디나는 미국의 인터넷 언론 〈레이버 노츠〉에 이렇게 말했다.
스태튼아일랜드의 동일한 복합단지에 있는 또 다른 물류창고 LDJ5에서도 4월 25일에 노조 설립 투표를 한다. 노동조합은 시급 30달러로 인상, 휴일
ALU의 성공과 대조적으로, 비교적 기성 노조인 소매
BHM1 노동자들에 따르면, 2021년 3월 첫 투표에서는 다수가 노조 결성에 반대 투표했다. 전미노동위원회는 아마존 사측이 투표에 개입했다고 평결하고 투표를 다시 치르라고 명령했다.
JFK8에서의 승리, 또 지난 몇 주 동안 미국 내 스타벅스 지점 6곳에서 성공적으로 노조를 설립한 일은 더 전투적인 조직화로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노조가 결성된 곳들에서 노동자들은 진정한 변화를 위한 투쟁에 즉시 돌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