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한국 대학가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이 시작되다
〈노동자 연대〉 구독
가자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에 이어 한국의 대학 캠퍼스에서도 새 학기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이 시작됐다.
지난 학기 대학가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건설했던 학생들은 이번 학기에도
또, 자신의 나라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을 하다 이번 학기에 한국에 온 유학생들이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학기 한국 최초로 캠퍼스 텐트 농성을 시작한

이시헌 씨는 개강 맞이 활동의 소감을 얘기하며 이번 학기의 포부를 밝혔다.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백양로 독수리상 앞에도 다시 팔레스타인 깃발이 올랐다.
9월 4일 연세대 학생들의 팔레스타인 연대 프로젝트 그룹인

연세대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건설해 온 김태양 씨는 새로 만난 유학생들이
김태양 씨는 이렇게 전했다.

김태양 씨는 다음 주에 열리는 공개 간담회 참가를 호소했다.

명지대와 고려대 등에서도 새 학기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이 시작됐다.
명지대학교에서는 지난 수요일 팔레스타인 연대 홍보전이 열렸고, 고려대학교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각 대학의 연대 운동들을 서로 연결시키고 고무하는 자리도 준비되고 있다. 9월 25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는
9.25 대학생 공동 행동을 제안한
미국의 대학생들은 새 학년을 팔레스타인 연대 투쟁의 해로 만들자며 시위, 토론회, 동아리 건설 등을 조직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새 학기 캠퍼스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건설에 박차를 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