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연대 9·25 대학생 공동행동에 200여 명 참가:
대학생들의 팔레스타인 연대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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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한국 대학가에서 1년 가까이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건설해 온 학생들과, 지난 학기 각자의 나라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캠퍼스 투쟁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냈다.
특히, 팔레스타인인 유학생들이 집회의 기획자이자 발언자로 주도적 구실을 하고, 직접 메가폰을 들고 구호를 선창하며 행진을 이끌었다.
미국
서울대학교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레바논 폭격 중단하라!
이날 집회는 최근 이스라엘이 가자


미국인 유학생 A 씨도 연단에서 이스라엘의 확전 시도를 규탄했다.

저항
김태양 씨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에 지지와 연대를 표했다.
이날 집회와 행진에서 활약한 팔레스타인인 유학생들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의 긍지와 저항 정신을 꺾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산 증거다.

지난 학기 고려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특히 라니 씨는 한국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싶다며 한국어로 연설을 준비했다. 다소 서툰 한국어였지만, 감동적인 연설이었다.
참가자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많은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라니 씨의 연설을 주의 깊게 듣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서안지구 출신 팔레스타인인 유학생 나리만 씨는 제2차 인티파다 기념일인 9월 28일을 기해 이렇게 연설했다.

나리만 씨는 이스라엘의 학교 파괴가 팔레스타인의 미래를 파괴하려는 것임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다른 연사도 이스라엘의
북과 소고

참가자들은 집회에서 고조된 저항과 연대의 기운을 행진에서 한껏 발산했다. 참가자들은
자기 나라의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에서 북을 쳤다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북과 소고를 치며 흥을 돋웠다.
가자지구에서 8000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서울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어우러져 북을 치고 팔레스타인 연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모습은 팔레스타인의 미래를 지워버리려 한 이스라엘의 악랄한 시도가 완전히 실패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준다.
홍대 거리를 한바탕 떠들썩하게 만들고 집회 장소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행진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은 한참 동안 그곳에 머무르며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하며 자신들이 해낸 일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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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도 모자라 레바논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는 지금, 이 활력을 동력 삼아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건설에 박차를 가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