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항의는 더 확산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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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들고일어나고 있다.
12월 4일 고려대는 교수 시국선언에 학생 수백 명이 참가했다. 이후 학생들은
12월 5일 서울대에서 열린 학생총회에는 2500여 명이 참가해 압도적 찬성으로 윤석열 퇴진 요구를 의결했다. 총회 결과에 고무된 학생들은 늦은 밤에도

숙명여대 학생 2626명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화여대 학생들도 대규모로 모여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여러 대학에서 윤석열 퇴진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고, 관련 활동이 늘고 있다.
12월 7일 토요일에는 대학가 시국선언 제안자들이 발의한
대학생들은 반윤석열 투쟁의 중요한 일부이다. 12월 3~4일 심야에 국회 앞으로 달려온 사람들 중에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뒤이은 저녁 집회들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윤석열이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더 많은 학생들이 저항에 나서야 한다. 학생들의 저항이 커지면 거리 저항과 노동자 투쟁도 한껏 고무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