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로 신청했고 이달(4월)부터 심사가 시작됩니다. 사도광산은 일본이 태평양전쟁 물자를 확보한 광산이고 조선인들이 강제 동원돼 노역에 시달린 곳입니다. 일본인에게도 죽음의 작업장이었죠. 일본 권력자들이 침략 역사를 미화하는 이유는 뭘까요? 미·중 갈등 증대와 윤석열 정부의 등장은 이 문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일본에는 저항의 목소리가 있을까요? 두 나라 노동계급의 연대는 가능할까요? 일본인·한국인 사회주의자들이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 추천 글
진보·좌파는 한일 갈등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김하영, 〈노동자 연대〉 294호
오늘날 제국주의와 동아시아의 불안정 김하영, 〈레프트21〉 96호
📖 추천 책
《위안부 문제는 왜 해결되지 않을까》 김승주 외 지음, 노동자연대
《제국주의로 본 동아시아와 한반도》 김영익·김하영 외 지음, 책갈피, 2019. 특히 4장 “일본 과거사 문제와 한·미·일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