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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를 앞두고
:
8천여 조합원들이 총파업 촉구에 서명하다
박설
185호
2016. 11. 11
민주노총의 좌파적 현장 활동가들이 11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앞두고 ‘즉각적인 총파업 선언·집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사회를 본 김현옥 민주노총 대의원(전교조)은 “박근혜 퇴진의 함성이 들끓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지난 2주간 8천2백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지도부에 총파업을 …
한국GM 노동자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거리 행진에 나서다!
소은화
184호
2016. 11. 10
11월 9일(수), 한국GM 부평공장 노동자 5백여 명이 공장 안 조립사거리에서 “헌법 유린, 국정 농단, 민주주의 파괴, 박근혜 정권 퇴진 조합원 시국대회”를 열고 부평역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 한국GM 노동자들이 공장 문을 박차고 거리 행진에 나선 것은 지난 2000년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철회 투쟁 이래 16년 만의 일이다. 또, 정권 퇴진과 민…
[이화여대]정유라 관련 비리 척결과 박근혜 퇴진을 위한
:
전체학생총회가 하루 만에 발의되다
양효영
184호
2016. 11. 10
최경희 전 총장이 사퇴한 지 수십 일이 지났다. 그러나 최 전 총장이 비리를 저질러 사퇴했는데도 정유라 관련 비리 척결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차기 총장 선출에 관해서도 이사회에서 무슨 논의가 되고 있는지 학생들은 알 수가 없다. 총장 사퇴 후 정유라 비리 척결과 차기 총장 선출에 책임이 있는 이사회는 학생들에게 그 어떤 것도 투명하게 밝히고 있지 않…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성명
:
대학에서 박근혜 퇴진 행동을 위한 학생총회를 건설하자
2016. 11. 9
이 글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이 11월 9일 발표한 성명서이다. 11월 5일(토) 박근혜 퇴진을 위해 서울에만 20만 명이 모였다. 박근혜의 지지율은 사상 최저로 떨어졌고, 20대의 지지율은 1퍼센트 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박근혜는 쉽사리 물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박근혜는 거짓 사과를 했지만 뒤로는 온갖 꼼수를 부리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11월 5일 박근혜 퇴진 2차 범국민대회
:
서울에서만 20만 명이 시위에 참가하다
강동훈, 차승일
184호
2016. 11. 6
11월 5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준)’의 주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2차 범국민대회’(이하 2차 범국민대회)에 20만 명이 참가했다. 광화문 광장은 물론 종로와 서울시청 일대가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가 몸통이다’, ‘사과 말고 퇴진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전국 곳곳에서 열린 …
11월 2일 민주노총 비상시국회의
:
민주노총 중집은 즉각 총파업을 결정해야 한다
박설
184호
2016. 11. 4
11월 2일 열린 민주노총 비상시국회의는 박근혜 퇴진 총파업을 촉구하는 현장 활동가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이 활동가들은 “총파업 성사! 박근혜 퇴진!”이라고 쓰인 배너와 대형 팻말을 들고 연설하며 대회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띄웠다. “민주노총이 전면에 나서 박근혜를 끌어내려야 합니다”, “오늘 비상시국회의에서 총파업을 결의하고 결정합시다!” …
총체적 부패 정권
:
‘최순실 게이트’는 ‘박근혜 게이트’로 가는 문
지면
김지윤
184호
2016. 11. 1
박근혜 정부의 추악한 실체가 까발려지고 있다. ‘처음에는 어디까지 팔 수 있을까 했는데 이제는 이렇게까지 파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말이 기자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다. 이 얽히고설킨 더러운 부패 사슬의 핵심에 박근혜가 있음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 전방위적으로 폭로된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박근혜는 권력을 독점하고 이를 마치 개인 재산…
박근혜 퇴진을 위한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가 결성되다
지면
박혜신
184호
2016. 11. 1
10월 30일 학생회 20여 곳과 416대학생연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청년하다, 인권네트워크 사람들 등의 학생 단체들, 개인들이 모여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이하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를 결성했다.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여러 대학들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국 선언의 흐름을 전국적인 대학생들의 더 큰 …
[개정] 박근혜 퇴진 운동
:
더 많은 노동자들의 참가가 가장 효과적인 동력이다
지면
이정원
184호
2016. 11. 1
박근혜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주저앉고 퇴진 여론이 들끓으며 박근혜 퇴진 운동이 확대되고 있다. 박근혜의 2차 대국민 사과와 최측근들의 구속 같은 꼬리 자르기로 정권의 위기가 쉽게 가라앉을 분위기는 아니다.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규모는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서울에서만 10월 29일 3만여 명에서 11월 5일에는 20만 명으로 늘어났다. …
[개정] 박근혜 퇴진 운동의 쟁점들
:
박근혜의 꼼수와 주류 야당의 타협주의를 경계하라
지면
김문성
184호
2016. 11. 1
검찰은 10월 31일, 혐의를 부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최순실을 긴급체포해 서울구치소로 보냈다.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한국까지 오느라 힘드니 집에 가서 쉬라고 그냥 보내 준 지 하루 만이다. 이미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충분히 준 검찰이 이제 와서 강경하게 나오는 척하고 있다. 이미 박근혜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여론은 역대 최저…
박근혜 정부가 직면한 주요 모순들
지면
최일붕
184호
2016. 11. 1
박근혜가 지금 겪고 있는 위기는 직접적으로는 사인(私人)에 불과한 최서원(최순실) 등이 공권력, 그것도 최고 공권력을 농단한 일에서 비롯했다. 측근 비리에 의한 부패 사건인 셈이다. 그런데 이 정치적 부패는 지배자들(자본가들과 국가관료들) 사이의 살벌한 암투를 통해 그 실체와 세부적 양상이 폭로됐다. 그리고 이 지배계급 내분은 직접적으로는 조선업·해운업 구…
서울 도심을 “박근혜 퇴진” 함성으로 가득 메우다
김문성
183호
2016. 10. 30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는 하야하라” 두 구호가 청계광장에서 종로 1가, 그리고 광화문까지 거리를 가득 메웠다. 10월 29일 5시 철도노조의 결의대회부터 청계광장으로 모이기 시작한 행렬은 거리 행진을 시작한 7시 반경에도 끊이지 않았다. 노인들, 동료들과 함께 온 직장인들, 어린 아이와 손잡고 나온 부부와 가족들, 친구들과 …
썩어 문드러진 박근혜 정부는 퇴진하라
183호
2016. 10. 28
이 글은 노동자연대가 10월 28일에 발행한 리플릿에 실린 글이다. 박근혜와 그의 최측근 최순실의 부패한 유착이 날마다 새롭게 폭로되고 있다. 최순실 측은 박근혜에게 가는 보고 자료를 받아서 검토했고, 이를 기획안으로 내면 그것이 토씨 하나 안 바뀌고 청와대의 정책과 사업으로 둔갑했다. 최순실은 대통령의 일정과 연설문 등을 사전에 받아보고 고…
박근혜 하야를 위한 분노의 버스킹
:
청년들이 도심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다
박혜신
183호
2016. 10. 27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건국대 등 대학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박근혜 퇴진 시국선언이 화제다. 캐도 캐도 끝이 보이지 않는 고구마 줄기 같은 박근혜의 부패비리 때문에 "퇴진", "하야" 등의 단어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장식하고 있다. 이 분위기를 더 크게 모아 나가자는 취지로 청년·학생들의 긴급 촛불집회가 열렸다. 10월 …
[성명] 측근 부패, 국가기관 선거부정, 세월호 참사, 친제국주의 정책, 노동자 ·서민 공격 …
:
박근혜는 퇴진하라
노동자연대
2016. 10. 25
노동자연대가 10월 25일 발표한 성명이다. 박근혜와 그의 최측근 최순실의 부패 커넥션이 샅샅이 드러나고 있다. 〈jtbc〉와 〈한겨레〉 등이 연일 새로운 폭로를 추가하고 있다. 최순실은 대통령의 일정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연설문을 고쳤다. 최순실이 주도하는 비선 실세 모임이 박근혜에게 가는 보고 자료를 빼돌려 검토하고 이를 기획안으로 내면 그것이 토…
인포그래픽
:
박근혜 부패 계보
183호
2016. 10. 19
크게 보기
‘도대체 최순실과 정유라가 누구시길래 이렇게’
:
썩어빠진 시궁창 박근혜 정부
지면
김문성
183호
2016. 10. 18
미르 재단과 최순실(개명 전 이름, 현재 최서원) 문제를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얄궂게도 박근혜의 아군인 밤의 대통령 〈조선일보〉와, 박근혜가 측근 부패를 방지한다며 직접 신설해 임명까지 한 청와대 특별감찰관실이었다. 그러나 청와대의 격분에 〈조선일보〉가 먼저 나가떨어졌다. 이어 특별감찰관실이 공중분해됐다. 박근혜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짐작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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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30호
2024.12.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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