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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공격 20년, ‘테러와의 전쟁’ 20년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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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마지막 비행기를 띄우면서 미국이 벌인 20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끝났습니다. 세계 최강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패배한 것입니다.
이 전쟁은 9·11이라는 비극적 사건을 빌미로 시작됐습니다. 미국이 벌인 제국주의적 중동 개입이 부른 비극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영국과 함께 “테러와의 전쟁”이란 이름으로 동맹들을 규합해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그들은 신속한 승리와 점령, 그리고 친미적 신자유주의 국가를 세울 기대를 품었었습니다. 20년 만에 그 목표가 실패했음이 누구에게도 명백해졌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실패에 따른 위신의 추락과 약화를 감수하면서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것은 중국 견제에 더 힘을 집중하려는 목표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패배는 그 목표 자체의 성공 가능성을 낮춥니다. 세계는 더 불확실해졌습니다.
미국의 패배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고, 앞으로 국제질서에 어떤 파장을 낳을까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쟁점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노동자 연대〉의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특집 최신 기사들과 함께 〈노동자 연대〉가 당시부터 이 사건들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추적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사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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