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윤석열 퇴진 집회:
윤석열의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분노가 표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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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도 윤석열의 일제 강제동원
윤석열 퇴진 집회는 지난주에 이어 윤석열의 강제동원 해법 합의와 대일 외교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졌다. 또한 한미일 군사 동맹 강화가 전쟁 위험을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집회 후에는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일본대사관 앞 등을 행진했다.
윤석열은 미국
이에 반대하는 것을 윤석열 정부는 모두
발언에 나선 송기호 변호사
그러면서 강제동원 해법 합의뿐 아니라 일본 정부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요구,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 등을 용인하고 독도 관련 회담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것도 규탄했다. 송기호 변호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오고 간 대화 내용에 대해 대통령실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은 한일 강제동원 합의를 발표한 날 주 69시간 노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가 큰 반발에 부딪혀 일단 뒤로 미루는 꼼수를 부렸다. 그러나
이날 퇴진 집회에서도 노동시간 연장에 대한 반감이 표출됐다. 패러디 공연 코너를 맡은 출연자는
집회 후 참가자들은 도심 행진에 나섰다.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지날 때에는 우파 언론이 북한 지령 구호라고 비난한
며칠 전 검찰과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계좌 입출금 내역을 유족의 동의도 없이 들여다 본 것이 폭로돼, 검
방송차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한미일 전쟁 동맹 반대, 노동시간 연장 반대 등을 주장했다. 박수를 치거나 차창을 내려 엄지를 치켜 세우는 등 행진 대열에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도 많았다. 광범한 반윤석열 정서를 보여 주는 듯했다.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조합원들과 행진 참가자들이 서로 손을 흔들기도 했다. 어떤 조합원들은 구호를 따라 외치기도 했다.
행진 대열은 종각을 거쳐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일제 강제동원
이 집회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
이 집회에서는 윤석열이 한국을 미일 동맹의 하위 파트너로 끌어들여 평화를 위협한다는 주장,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받아낸 대법원 배상 판결을 무시하는 대통령은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주장,
주최측은 강제동원 합의 폐기와 함께 책임자
강제동원 한일 합의와 노동시간 연장 등으로 반윤석열 정서가 커진 지금 윤석열 반대 투쟁들이 벌어져야 한다. 장관 사퇴 요구로 기회를 낭비하지 말고 책임 당사자인 윤석열 퇴진을 요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