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전쟁 거짓말을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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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상황에 대한 이스라엘의 설명을 믿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발표에서 나오는 말은 하나도 믿어서는 안 된다. 10월 7일에 정확히 무슨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주 이스라엘 유력 일간지 〈하아레츠〉는, 10월 7일에

이를 두고 〈하아레츠〉 칼럼니스트 기디언 레비는 10월 7일 이스라엘 정부의 행동을
이스라엘 신문 〈예디오트 아하로노트〉의 한 기사에서는 더 많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스라엘은 지하 터널에 대한 거짓말을 묻으려 한다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에
지난 일요일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 지하 10미터 아래에 총연장 55미터에 이르는 지하 터널이 있다고 발표했다.
가자지구 보건부 장관 무니르 알부르시는 이스라엘 측 발표가
몇 주 전 이스라엘과 미국은 병원 지하에 하마스 지휘부가 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이는 병원, 의료진, 환자, 피란민을 표적 공격한 범죄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주장이었다.
10월 28일 이스라엘군은 여러 층으로 된 복잡한 지휘 센터로 이어지는 대규모 지하 터널망을 시각화한 애니메이션 영상도 공개했다.
11월 14일에는 알시파 병원이 하마스 군사 기지로 사용되고 있다는 게시물을 SNS에 게시했다.
그다음 날 이스라엘군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이 게시물을 삭제하고는 편집된 버전을 재게재했다.
BBC와 CNN이 보도한 텔레비전 영상에서는 앞뒤가 안 맞는 점들이 더 드러났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기자들을 알시파 병원 내 자기공명영상
11월 8일 알자지라 뉴스는 가자지구 내 카타르 병원 아래 하마스 지하 터널이 있다는 이스라엘 측 주장을 반박했다. 이스라엘이 지하 터널 입구라고 주장하는 구멍이 사실 저수 시스템의 일부임이 인공위성 이미지와 사진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