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구금 제동 걸리자 난민 강제 송환하는 외국인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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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출입국
법률 개정으로 석방해야 할 난민 신청자들을 추방하려는 천인공노할 짓을 벌이는 것이다.
난민 신청자들은 강제 송환되면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외국인보호소는 미등록 이주민 등 강제 추방을 앞둔 이주민을 구금하는 시설이다. 기존 출입국관리법은 이주민을 이곳에
2023년 해당 조항이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았다. 2021년 화성보호소 당국이 구금된 모로코인 난민을
이에 따라 올해 3월 출입국관리법이 개정됐다
그럼에도 20개월이 지나면 일단 석방해야 한다. 그러자 법무부가 구금 기간이 20개월에 근접했거나 이미 20개월을 넘긴 장기 구금 난민 신청자들을

마중 활동가는 최근 화성보호소에서 벌어진 강제 송환 시도와 구금 이주민들의 불안감을 이렇게 전했다.
다른 외국인보호소들에서도 이런 만행이 벌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마중을 비롯한 여러 이주민
법무부는 난민 강제 송환을 당장 중단하고, 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된 이주민들을 석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