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알리 셰하타(이집트인 정치 난민), 김광일(이주노동자 전문 노무사, 노동자연대 회원) (2025. 11. 27, 주최: 노동자연대 서울 동부 지역 모임들)
2015년 유럽으로 난민이 대거 유입되면서 난민 문제는 중요한 국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난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난민 수용에 지독히 인색하고, 최근에는 난민법 개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8년간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해 온 이집트인 난민에게 난민 신청자의 현실과 그에 맞서 온 이야기를 듣고, 한국 정부가 왜 난민 인정에 극도로 인색한지, 왜 우리가 난민을 환영해야 하는지 토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