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이겨라, 철도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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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박근혜를 막고 싶은 대중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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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2월 14일 노동자연대다함께가 발행한 리플릿에 실린 글입니다.
1만여 철도 노동자들은 지금 유례 없는 대규모 직위해제
막강해 보이는 박근혜에게 노동자들이 파업을 통해 맞서자,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지와 연대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광범한 철도 민영화 반대 여론만을 보여 주는 게 아니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반감이 철도 파업에 대한 지지로 모이고 있음을 보여 준다.
지금 철도노조 웹사이트에는
또, 민주노총을 비롯해 노동
이미 박근혜 정부는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시민들이 정부의 말보다 철도노조의 말을 더 믿는다! 뉴스룸 여론조사를 보면, 수서KTX 운영회사 설립이 철도 민영화 수순이냐는 질문에 54.1퍼센트가
철도 노동자들은 파업 며칠 만에 이 투쟁을 진정한 핵심 정치 쟁점으로 부상시켰고, 동시에 대중에게 박근혜 정부에도 맞서 싸울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
철도 파업은 태생부터 부패하고 강경 우익인 박근혜 정부의 반노동
이에 놀란 정부와 보수 언론들은 민영화 철회라는 정의로운 요구에
정부는 현오석
대리전
경총은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자마자
지금 박근혜 정부는 철도 노동자들을 확실히 무릎 꿇려
박근혜는 최근 의료 민영화 정책, 공기업
따라서 양대 계급 간 정면 충돌이 본격화된 지금, 저들을 물러서게 하려면 파업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