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학살을 위협하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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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일요일 이른 시각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를 여러 차례 집중 폭격했다. 이스라엘은 이것이
이후 저항 세력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의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군 기지
당시 이스라엘은 슈크르를 살해한 지 몇 시간 후 이란 테헤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했다.
8월 25일 일요일에 헤즈볼라는, 민간인 피해가 있을 시
헤즈볼라의 발표가 있은 후 레바논 남부 카시미아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중상을 입고 키암 지역에서 폭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의 NNA 통신은 보도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확대하려 애써 왔다. 이스라엘의 슈크르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계산은, 그런 전란의 불씨를 댕기면 미국의 이스라엘 지지를 훨씬 굳건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네타냐후는 7월에 미국을 방문했을 때 상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은 이스라엘에 막대한 무기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원 품목 중에는 F-15 전투기 50대 이상, 첨단 공대공 미사일, 탱크 포탄, 박격포용 고폭탄, 전술 차량 등이 포함돼 있었다.
가자지구를 더 파괴하는 데에 그런 첨단 무기는 필요치 않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앞서 공급한 다종다양한 무기로 이미 가자지구를 초토화했고 팔레스타인인 수만 명을 살해했다.
하마스에게는 이스라엘이 최근 받기로 한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할 공군이 없다. 이스라엘에 인계가 완료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이번 무기 지원은 이스라엘이 서방의 중동 경비견으로서 얼마나 큰 신임을 얻고 있는지를 보여 준 것이다.
미국 제국주의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대
그럼에도 미국은 군사 행동 확대를 야기할 위험이 있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말리지 않았다. 최근 몇 주 동안 미국은 중동 지역에 군함과 전투기를 추가 배치해 왔다. 8월 25일에 미국은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은 이스라엘 국방장관 요아브 갈란트와의 대담에서
영국 정부 대변인 팻 맥패든은 8월 25일에
영국이 이스라엘의 전쟁 기구를 지지하며 계속 무기를 공급하는 상황에서 이 말은 공문구이자 용납될 수 없는 위선에 불과하다.
8월 25일 공격은 이집트에서, 휴전을 위한다는 대화 테이블이 재개된 시점에 벌어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헤즈볼라는 휴전이 선언되면 전투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8월 25일 늦은 시각에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토요일 시위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지하고 중동에서의 확전에 맞서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