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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11·14 민중총궐기에 대한 경찰의 살인적 진압 규탄한다!
2015. 11. 16
11월 16일 노동자연대가 발표한 성명서이다. 11월 14일 박근혜 정부는 민중총궐기 참가자들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 진압을 벌였다. 이로 인해 민중총궐기에 참가한 농민 한 분이 경찰이 직사한 물대포를 맞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다. 경찰의 진압은 문자 그대로 “살인적”이었다. 경찰은 일흔을 바라보는 농민 참가자에게 무지막지하게 물대포를 쐈다. 경…
파리 테러: 프랑스 좌파 활동가들이 전하는 현지 상황
:
"테러리즘을 막으려면 제국주의 전쟁을 끝내야 합니다"
데이브 수얼
161호
2015. 11. 15
11월 13일 금요일 밤, 파리에서 총기 난사와 자살 폭탄 테러가 여섯 곳에서 벌어졌고, 적어도 1백28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음은 반자본주의신당(NPA) 활동가들이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전에 전한 내용이다. 바니나 귀디셀리는 이렇게 말했다. “파리는 지금 큰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족, 동료, 지인들이 무사한지를 확인하느라 밤잠을 설쳤습…
독자편지
양심적 병역거부 수감중 인권 보장 촉구 이유로 6개월 징역 선고한 법원
조익진
161호
2015. 11. 15
저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1년 6개월간 수감된 후 9월에 출소한 청년입니다. 저는 감옥에 있으면서 세월호, 비정규직 연대 및 재소자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수차례 단식 투쟁을 벌였고 여러 시민사회단체의 연대로 일정한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양심수, 구속노동자들에게 호소하여 전 법무장관 황교안의 총리 임명 반대 연서명과 민주와 노동, 동…
파리 테러에 관한 성명
:
끔찍한 결과만 낳는 인종차별과 제국주의 전쟁에 반대한다
2015. 11. 15
다음은 국제사회주의경향(IST)의 성명을 편집해 노동자연대가 11월 15일에 발표한 성명이다. 파리에서 벌어진 살인극은 너무 끔찍해 절로 탄식이 나올 지경이다. 우리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하지만 이 비극을 이용해 인종차별과 무슬림 혐오를 부추기려는 자들이 있다. 우리는 그런 자들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인종차별주의자…
서평 《마르크스와 세계경제》 (정성진 지음, 도서출판 책갈피, 16,000원)
:
마르크스주의 세계경제론에 관한 대안적 논의
이정구
161호
2015. 11. 14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정성진 교수가 새 책을 발간했다. 그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 책은 정 교수가 오랫동안 마르크스주의 세계경제론에 대해 탐구한 성과와 그것을 구체적 사례(세계적 양극화, 미국 제국주의 그리고 유로존 위기)에 적용한 결과물이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과정이 “경제위기와 전쟁, 불평등과 양극화, 생태 위기”를 심화시켰…
신문법 시행령 개정
:
온라인에서 비판적 목소리 솎아 내려는 언론 통제
박충범
161호
2015. 11. 14
11월 3일 박근혜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인터넷 신문 등록의 문턱을 높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존 인터넷 신문 등록 요건 중 “취재 인력 2명 이상”을 “3명 이상”으로, “취재 및 편집 인력 3명 이상”을 “5명 이상”으로 늘린다. 개정된 규…
스웨덴 복지국가와 사회민주주의 ②
:
스웨덴 모델 1 - 살쮀바덴 협약과 계급타협 전략(1)
장호종
161호
2015. 11. 14
총선을 반년 앞두고 진보진영과 노동운동 안에서 사회민주주의 정당과 복지국가 모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진보진영 내에서는 ‘스웨덴 모델’에 관심이 높아져 왔는데, 〈노동자 연대〉는 여섯 차례에 걸쳐 스웨덴 모델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는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이번 연재가 오늘날 한국 노동계급에게 필요한 교훈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오바마 방한 반대 관련 재판 방청기
:
집시법의 고무줄 잣대를 재판장에서 폭로하다
김지혜
161호
2015. 11. 14
11월 11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부당하게 기소된 김승주 동지의 1심 재판이 열렸다. 검찰은 지난해 4월 24일에 진행된 ‘오바마 방한 반대 청년·학생 공동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이 기자회견을 ‘미신고 집회’로 규정했다. 이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본 김승주 동지에게 검찰은 ‘집시법 위반’이라며 벌금 1백만 원을 …
세종호텔
:
정규직 축소와 외주화 시도 중단하라
성지현
161호
2015. 11. 14
11월 4일 세종호텔 사측이 ‘희망퇴직’ 공고를 냈다. 사측은 “현재 회사의 영업은 3년째 적자로 이어지고 있어 손익구조를 개선하지 않고는 흑자 전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근속 5년 이상 정규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말에도 사측은 ‘계장급 이상’ 노동자 3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받은 바 있다. 말이 ‘권고’이지, 당시 …
세월호대책회의 최영준 공동운영위원장 재판 방청기
: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운동의 정당성을 당당히 옹호하다
김종현
161호
2015. 11. 14
11월 12일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이하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이자 4·16연대 운영위원인 최영준 동지의 재판이 열렸다. 최영준 동지는 올해 4월과 5월에 열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집회에 참가해 ‘일반교통방해’로 불구속 기소됐다. 여러 활동가들이 재판을 방청해 최영준 동지의 법정 싸움을 응원했다. 최영준 동지는 내가 활동하고 있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이경훈 집행부의 지역실천단장 집단폭행 사건
:
형식적 징계 “시늉”을 승인한 민주노총 중집 유감
박설
161호
2015. 11. 14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지난 4·24 총파업 집회 때 벌어진 현대차지부 이경훈 집행부의 지역실천단장 집단폭행 사건에 대해 매우 실망스런 결정을 하고 말았다. 중집은 10월 22일 회의에서 ‘이경훈 집행부가 “직접 폭행 가해자”에게 노조 간무 직무를 10일간 정지했다’는 현대차지부의 보고를 승인하고 사건을 종료했다. 이번 징계 안건은 지난 7월…
한국노총 내 노사정위 야합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문성
160호
2015. 11. 13
8월 18일 노사정위 복귀를 결정하려고 열린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는 산하 연맹 간부들과 조합원들의 점거로 결정을 미뤄야 했다. 당시 이를 주도한 것은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화학노련, 공공연맹이었다. 이 세 연맹은 8월 이후에도 한국노총 내부에서 지도부의 노사정위 복귀에 반대하고 있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하반기 국회에서 노동법을 개악하려고…
공무원노조 마포구지부
:
탈취당한 노조 현판 되찾고 지부 사무실을 지켜내다
최미선
160호
2015. 11. 10
오늘(11월 10일) 공무원노조 마포구지부가 긴급 대대를 열고, 마포구청이 탈취해 간 지부 현판을 되찾아 왔다. 마포구지부는 현판식을 통해 당당하게 현판을 내걸고 노조 사무실을 정상화 했다. 지부 사무실 사수를 위한 철야 농성 14일 만의 일이다. 정부는 사무실을 “모두” 폐쇄 조치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마포구지부는 노조 사무실…
전교조
:
대의원들이 11월 20일 연가 투쟁을 결정하다
조수진
160호
2015. 11. 9
11월 7일 전교조 임시 전국대의원대회가 열렸다. 긴급하게 소집됐음에도 의결 정족수 2백12명을 넘겨 대회가 성사됐다. 대의원들은 11월 20일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 및 교육노동 파탄 저지를 위한 전교조 연가 투쟁”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전교조 전임…
독자편지
김보미 서울대 총학생회장 후보의 용기 있는 커밍아웃을 지지한다
양효영
160호
2015. 11. 6
11월 5일 서울대 제58대 총학생회장 후보 김보미 씨가 선거운동본부 공동정책 간담회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 했다. “대학 생활 4년 동안, 인간 김보미는 기정사실처럼 이성애자가 되었”다는 김보미 후보의 말에서 커밍아웃을 결정하기까지 겪었을 괴로움과 고민을 느낄 수 있다. 성소수자들에 대한 우익들의 혐오와 차가운 시선이 많은 사회에서 결코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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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3호
2026.10.20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