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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안하다 유미야
이미진
레프트21 100호
2013. 3. 29
"미안하다 유미야. 아프다고 한마디 못하고 병원비 많이 나온다고 가냘픈 눈빛으로 쳐다보기만 하던 너를 잊을 수가 없어." 3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본관 앞에는 고 황유미 씨와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를 추모하는 문화제에서 고 황유미 씨의 어머니 박상옥 씨 딸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흐느끼고 있다. ⓒ레프트21 이미진…
독자편지
이장우 씨에 대한 답변
김하영
레프트21 100호
2013. 3. 26
이 글은 이장우 씨가 보낸 독자편지 '이갑용 후보의 강조점을 일반화해 해석한 듯'에 대한 답변이다.이장우 씨는 제가 이갑용 후보 측의 “강조점을 일반화시켜 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이장우 씨가 이갑용 후보 측의 강조점을 두루뭉술하게 해석해, 노동자들이 이갑용 후보 측의 주장을 제대로 인식하고 문제점을 경계하지 못하게 만드는 듯합…
독자편지
이갑용 후보의 강조점을 일반화해 해석한 듯
이장우
레프트21 100호
2013. 3. 26
한 독자가 본지 100호 온라인에 실린 기사 '민주노총 7기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김하영)에 의견을 보내 왔다. 글을 그대로 싣는다. 이 글에 대한 김하영 씨의 답변을 보려면 '이장우 씨에 대한 답변'을 보면 된다. 이갑용, 강진수 후보조의 강조점들을 일반화시켜서 해석한 듯합니다. 지역중심이라는 건 산별 중심으로 경도된 조직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차 천의봉 철탑 일기 ③
:
“투쟁만이 현대차의 벽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레프트21 100호
2013. 3. 25
현대차 비정규직 천의봉, 최병승 동지가 15만 4천 볼트 전기가 흐르는 송전탑에서 비와 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목숨을 건 철탑 고공 농성을 160일이 넘게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천의봉 사무국장이 지난 1월에 쓴 일기들이다.1월 1일 새해 첫날이다. 우연의 일치인가 마치 짜맞추기라도 한 것처럼 77일로 새해 아침을 연다. 행운의 징조다. 철탑 원래 주인인…
레프트21 100호 발간을 축하하는 독자들의 목소리
레프트21 100호
2013. 3. 25
100호 발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초구지부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한국발명진흥회 지부 한국 좌파 언론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레프트21〉, 앞으로도 속시원한 폭로와 날카로운 분석을 부탁드려요 백은진 100호 발간 축하합니다. 앞으로 저도 좀더 신문에 독자편지…
민주노총 7기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김하영
레프트21 100호
2013. 3. 19
민주노총 7기 임원 선거가 3월 20일 대의원대회에서 실시된다. 이번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는 세간의 관심은 물론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주목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단순하게 설명할 수 없는 몇몇 이유들로 조합원들의 기대가 별로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번 위원장 선거는 기호1번 이갑용-강진수 후보 조와 기호2번 백석근-전병덕 후보 조의 양파전이다. 무색…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사 중단하라
—
자격없고 퇴출돼야 할 것은 호전적 부패 우파다
레프트21 100호
2013. 3. 19
이 글은 2013년 3월 19일 노동자연대다함께가 발표한 성명서다.3월 17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정부조직개편안에 합의하면서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에도 야합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군현은 이번 합의를 “정치 신뢰의 문제”라고 했다. 그러나 각종 비리·부패 추문으로 얼룩진 자들이 “정치 신뢰” 운운하는 것은 어처구니없…
〈레프트21〉 100호 발행
:
사진으로 보는 〈레프트21〉의 발자취
레프트21 100호
2013. 3. 19
〈레프트21〉 100호 발행 기념 사진 기사입니다. 저항을 조직하는 언론으로서 투쟁의 현장에서 독자들을 만나려 분투한 시절을 돌아봅니다.10년 전 국제적 반전 운동의 물결 속에서 창간한 반전·반자본주의 신문 〈다함께〉는 〈맞불〉, 〈저항의 촛불〉로 이름을 바꾸면서 꾸준히 발행돼 왔습니다. 그리고 2009년 3월, 촛불 항쟁과 자본주의 위기를 겪으며 진정한 …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문
:
공격적 키리졸브/독수리(KR/FE) 연습 즉각 중단하라!
레프트21 99호
2013. 3. 11
3월 11일, 한반도의 위기를 고조시킬 키리졸브 훈련과 독수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한미양국이 지난 1일 독수리연습(FE)을 시작한 데 이어, 한국군 1만여 명과 미군 3,500여 명이 참여하는 키리졸브연습(KR)을 오늘부터 21일까지 전개한다. 이 와중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 안보리가 북의 3차 핵실험에 대해 선박 검색, 금융 제재 등…
진주의료원 폐쇄에 맞선 노동자들의 투쟁에 지지를 보내자
김재원
레프트21 99호
2013. 3. 11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가 1백3년 동안 서부경남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진주의료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진주의료원은 한해 평균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공공의료 기관인데 “300억 원에 가까운 부채와 매년 40억~60억 원의 적자”를 낸다는 이유로 폐쇄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결정된 것으로, 박근혜 대…
[사진]3ㆍ8 여성대회, 여성의 시대는 오지 않았다
레프트21 99호
2013. 3. 10
3월 8일, 105주년 세계 여성의 날 집회 '그래도! 여성의 시대는 오지 않았다! 여성, 희망과 연대로 전진!'이 서울 보신각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노동자들과 진보정당·사회단체 회원 1천2백여 명이 모였고, 시청까지 행진했다. '105주년 3·8 여성대회 공동기획단'(민주노총 여성위원회, 노동자연대다함께, 사회주의노동자계급정당건설 공동실천위원회, 사회진…
쌍용차 분향소에 대한 불법적인 철거 시도 중단하라!
레프트21 99호
2013. 3. 8
아래는 3월 8일 서울 중구청의 쌍용차 분향소 행정대집행에 대한 쌍용차 범대위의 보도 자료를 일부 축약한 것이다. 3월 8일 불법적 대한문 분향소 행정대집행에 대한 쌍용차 범대위 긴급 입장 ♦ 오늘(3월 8일) 오전 6시 30분 중구청은 행정직 직원 200명(남성 150, 여성 50)을 동원해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를 불법적으로 철거하려 했다. 오전 …
해방과 연대의 언어를 남기고 떠나다
:
우고 차베스 (1954-2013)
마이크 곤살레스
레프트21 99호
2013. 3. 8
우고 차베스 프리아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오랜 암 투병 끝에 3월 6일 병원에서 숨졌다. 그러자 주류 언론은 포퓰리스트”니 “독재자”니 하며 차베스를 비난하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차베스는 비록 여러 약점과 한계가 있었지만 베네수엘라 빈민과 노동계급을 대변하려 했고, 전 세계 민중에게 영감을 준 인물이었다. 베네수엘라와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평범한 사람…
[전교조]투쟁을 위축시키기 위한 노조 흔들기에 맞서 정부의 규약시정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하자
레프트21 99호
2013. 3. 4
이 글은 〈벌떡교사들〉 1호(3월호)에 실린 글로써, 정부의 규약시정명령을 왜 거부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최근 노동부가 전교조 신임 지도부에게 규약을 ‘시정’해 해고자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해고자가 선출직에 포함된 것도 문제 삼으면서 전교조 규약을 ‘시정’하지 않으면 법외노조로 만들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
건국대
:
‘비리’ 박희태, ‘표절’ 허태열은 교수 ·박사 자격 없다
노동자연대학생그룹 건국대모임
레프트21 99호
2013. 3. 4
다음은 노동자연대학생그룹 건국대모임이 3월 4일 발표한 성명이다.2008년 전당대회 때 한나라당 여러 의원들에게 자신의 명함과 300만 원을 건넨 것이 폭로되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박희태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를 우리 학교가 로스쿨 석좌 교수로 임용했다. 비리 전력으로 실형 판결을 받은 자를 교수로 임용한 것이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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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7호
2024.11.2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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