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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게재 - 호쌈 엘하말라위 칼럼
:
오바마가 이집트 민주화 운동의 친구일까?
호쌈 엘하말라위
레프트21 49호
2011. 1. 27
지금 튀니지 혁명의 여파로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인 이집트가 들썩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집트 노동자와 민중의 저항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작돼서 갈수록 성장해 왔다. 독자들이 이집트 민중 저항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예전에 실렸던 관련 기사들을 재게재한다. 이 기사는 2009년 6월 6일에 발행된 〈레프트21〉 7호에 실렸던 기사다. 버…
재게재
:
이집트 노동자들이 독재 정부와 이스라엘에 맞서 거리로 나서다
레프트21 49호
2011. 1. 27
지금 튀니지 혁명의 여파로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인 이집트가 들썩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집트 노동자와 민중의 저항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작돼서 갈수록 성장해 왔다. 독자들이 이집트 민중 저항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예전에 실렸던 관련 기사들을 재게재한다. 이 기사는 2010년 6월 19일에 발행된 〈레프트21〉 34호에 실렸던 기사다.도미…
재게재 - 이집트 사회주의자 인터뷰
:
“이집트에서 급진화하는 운동이 주변 중동 국가들로 확산될 것입니다”
레프트21 49호
2011. 1. 27
지금 튀니지 혁명의 여파로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인 이집트가 들썩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집트 노동자와 민중의 저항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작돼서 갈수록 성장해 왔다. 독자들이 이집트 민중 저항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예전에 실렸던 관련 기사들을 재게재한다. 이 기사는 2007년 4월 7일 발행된 〈맞불〉 38호에 실렸던 기사다. 제5…
‘아덴만 여명’ 작전 뒤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
:
소말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중단하라
김문성
레프트21 49호
2011. 1. 26
소말리아에서 청해부대가 군사작전을 통해 피랍된 한국인 선원을 구출한 다음부터 대부분의 언론은 온통 정부와 군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뒤덮여 있다. 이명박은 “완벽한 작전 수행”을 치하하며, 자신이 직접 이 작전을 명령했다고 자자화자찬하는 데 열심이다. 레임덕 수렁에서 벗어날 좋은 기회가 왔다고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역겹기 짝이 없다. 작전 책임자인 합…
단독-이집트 현지 소식
:
튀니지 혁명의 파장이 이집트에 도착하다
박이랑
레프트21 49호
2011. 1. 26
나는 현재 이집트 카이로에서 연수를 하고 있는 학생이다. 튀니지에서 혁명이 일어난 이후 이집트에서도 유사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1월 18일에 처음으로 알렉산드리아에서 한 실업자가 분신자살을 하는 등 분위기가 들끓기 시작했다. 마침내 야권이 1월 25일 대규모 시위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인터넷을 통해 이날 예정된 …
민주노총 지도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설연대체
:
민주당과 계급연합하려는 ‘정치적 노사협조주의’를 반대한다
김성보
레프트21 49호
2011. 1. 26
지난해 1월 30일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김영훈 위원장은 ‘진보진영 단결의 구심체로서 상설연대체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했다. 그 뒤 3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새로운 상설연대체 건설 방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김영훈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의 총체적 역주행과 탄압에 맞서 진보민중진영의 광범위한 단결”을 이루는 것이 새로운 상설연대체의 …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부쳐
:
정부의 지원금 확대는 노조의 자주성을 해친다
박재순
레프트21 49호
2011. 1. 26
민주노총 지도부가 며칠 뒤 열리는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국가 재정 활용 방안’ 건을 상정했다. 안건의 핵심은 ‘미조직·비정규 사업’을 위해 중앙·지방 정부로부터 더 많은 지원금을 받자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현재 사무실 이용에 필요한 건물·토지와 시설 관리·유지비에 한정해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선배 노동자·활동가 들이 노동조합의 자주성·전투성을 …
독자편지
실질적인 타격을 가하는 게 중요합니다
모승훈
레프트21 49호
2011. 1. 24
이 글은 독자편지 '한진중공업 기사에 반쯤만 동의합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독자 편지를 보내 주신 ‘노동자’님의 주장대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전면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사측이 침탈할까 봐 규찰대를 구성해 정문과 김진숙 지도위원이 농성하고 있는 85호 크레인을 지키고 있습니다. 생활관에서 농성하면서 저녁 촛불집회와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전도 하고 있…
독자편지
한진중공업 기사에 반쯤만 동의합니다
노동자
레프트21 49호
2011. 1. 24
이 편지는 〈레프트21〉 49호 '늦기 전에 점거파업에 돌입해야' 기사에 대한 의견입니다.우리도 생활관 점거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 파업도 하고 있고, 생활관 점거도 하고 있고. [그런데] 배를 점거하라 정문 봉쇄하라고 하네요. 홍익대 노동자 동지들이 홍익대 정문을 봉쇄하고 홍익대 업무가 되지 않도록 하고 있나요? 홍익대 노동자의 노동력 제공을…
[토론회 동영상] 튀니지와 21세기 혁명
레프트21 49호
2011. 1. 22
▶기사: [뜨거웠던 ‘튀니지와 21세기 혁명’ 토론회] “투쟁을 자본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발전시키자” 2011월 1월 14일, 북아프리카 튀니지를 20년 동안 통치했던 독재자 벤 알리 대통령이 쫓겨났다. 2010년 12월 한 가난한 대학 졸업생의 분신으로 시작된 투쟁이 혁명으로 발전한 것이었다. ‘21세기에 혁명은 불가능하다’는 잘못된 통념을 깨고…
[단독]홍익대 투쟁에 대한 국제적 지지가 조직되다
레프트21 49호
2011. 1. 22
저명한 국제적 지식인들과 좌파단체·노동조합 등이 홍익대 미화 노동자 투쟁에 연대 메시지와 서명을 보내 왔다. 1월 22일 현재까지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마틴 하트-랜즈버그, 세계적으로 저명한 마르크스주의자이자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중앙위원인 알렉스 캘리니코스를 포함해 지식인, 좌파·노동조합 주요 활동가 27명과 2개 단체가 동참했다. 아래 명단은 1차분이…
아이티 지진 발생 1년
:
아이티를 망치는 서방 제국주의
레프트21 49호
2011. 1. 21
저술가 피터 홀워드는 서방이 지난해의 지진을 기회로 삼아 아이티에 더 강력한 통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세이디 로빈슨에게 말한다.강력한 지진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이티의 대부분 지역은 파괴된 상태 그대로다. 모두가 원조를 약속하고 정치가·유명 인사들과 미군과 유엔군 수천 명이 밀어닥쳤는데도 평범한 아이티인들의 생활은 더 나아지기는커녕 더 악화됐다. …
‘테러와의 전쟁’이 파키스탄을 새로운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유리 프라사드
레프트21 49호
2011. 1. 21
지난주 펀잡 주지사 살만 타시르가 살해된 사건은 “테러와의 전쟁”이 이 지역을 더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음을 매우 분명히 보여 줬다. 점점 고립되고 있는 자유주의 엘리트들은 파키스탄의 엄격한 종교모독금지법을 둘러싸고 우파 이슬람주의 단체들과 분쟁에 휘말리고 있다. 타시르는 예언자 모하메드를 모욕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기독교 신자 여성을 방어하는 발…
청해부대의 군사작전과 인명 살상
:
소말리아 상황의 진실
김용욱
레프트21 49호
2011. 1. 21
1월 21일 한국 청해부대가 군사적 공격을 가해 소말리아 ‘해적’ 8명을 사살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적에게 억류된 한국인 선원들을 구출한다는 게 공격의 명분이었다. 현재 한국 정부와 보수 언론들은 “‘아덴만 여명’ 작전이 성공했다”며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날 소말리아에서 벌어지는 상황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 이 지역에서 패권 유지와 석유 자원…
독자편지
10학번 대학생이 11학번 후배들에게
:
책상에서 벗어나 이젠 뛰어오르자!
김승주
레프트21 49호
2011. 1. 20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 던져지듯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이것저것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던 2010년 3월, 우연히 샛노란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대학생다함께’가 주최한 2010 신입생 맞이 강연회 ‘위기의 시대 — 대학생, 대안을 꿈꾸다’에 참가했던 게 벌써 일 년 전이다. 언론홍보영상학부에 진학한 나는 언론인이 꿈인 대다수 학생들과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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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6호
2024.11.19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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