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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각계 인사의 김지윤 방어 목소리 1
레프트21 77호
2012. 3. 15
이강실(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해군의 김지윤 고소는 적반하장입니다” 주민들의 삶을 파괴하고 세계문화유산을 훼손하고 제주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해군기지를 폭력적으로 진행하는 해군을 '해적’이라고 표현했다고 화를 낸다면 적반하장 아니겠어요? 화를 내기에 앞서 그런 비난을 받지 않도록 해군기지 건설을 중단하는 것이 진정 해군의 명예를 지…
독자편지
중국의 해상 위협 핑계로 한 '해적기지' 발언 마녀사냥 비판
김진석
레프트21 76호
2012. 3. 14
〈조선일보〉는 '중국의 해상 위협'을 부각하며 선거를 앞두고 안보 쟁점을 부각시키려 한다. 무엇보다 근시안적이기 짝이 없다. 나는 '중국의 해상위협' 핑계로 한 '해적기지' 발언 마녀사냥을 비판하고자 한다. 그동안 한미 군사 동맹이 지속적으로 북한을 빌미로 한 대중국 압박을 강화해 왔고, 그 결과 동아시아 해상에서 중미간 군사경쟁이 고조돼 왔다. 2010…
김지윤, 해군 당국의 고소에 대한 기자회견 발표
:
“부당한 탄압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
레프트21 76호
2012. 3. 12
12일 오전에 제주 강정마을에서 해군 당국의 고소에 대한 김지윤 후보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에 새벽부터 강정마을 주민과 활동가 들이 화약 반입을 막으려고 공사장 입구에서 차량 진입을 저지하고 있었다. 지난 8일부터 강정마을에서 투쟁해 온 김지윤 후보도 이 행동에 함께했고, 기자회견도 바로 그 현장에서 진행됐다. 먼저…
제주 강정 ‘해적기지’와 김지윤
:
문정현 신부 등, “해적이 아니고서는 이렇게 할 수 없어”
레프트21 76호
2012. 3. 10
〈레프트21〉 이윤선 기자가 제주도 강정마을 투쟁 현장에서 보내 온 현지 영상 리포트. 정부와 해군의 폭력적 ‘해적질’에 맞서 강정마을을 지키며 고통스럽게 싸워 온 지도적 인사들이 ‘해적기지’ 논란에 자기 견해를 밝혔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군 당국과 조중동의 김지윤 후보 비난은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고 분노하며 김지윤 후보를 격려했다. 주민들이 보기엔 …
강정마을 주민과 활동가들
:
‘제주해적기지’ 표현 김지윤 씨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 구럼비 바위 폭파 당장 중단하라!
레프트21 76호
2012. 3. 10
이명박 정부와 해군당국, 우파언론들은 연일 통합진보당 청년비례 경선에 출마한 김지윤 후보의 '제주 해적기지 반대' 발언을 문제 삼아,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총선을 앞둔 우파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김지윤 후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의 대의를 굳건히 옹호하고 있다. 김지윤 후보의 발언을 옹호하고…
부산 서면에 울려 퍼진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
정성휘
레프트21 76호
2012. 3. 10
3월 8일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 앞에서 ‘104주년 세계 여성의 날 생활임금 쟁취 결의대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노동자들과 진보신당 부산시당, 대학생다함께 부산모임 등의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까지 1백50여 명이 여성 차별 철폐를 외치며 모였다. 먼저 발언한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1백여 년 전 투쟁에 나선 여성 노동자들의 처지가 오늘날 한국의 여성 노동…
김지윤, “저는 지금 제주도 강정마을입니다”
레프트21 76호
2012. 3. 9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김지윤 후보가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다!”라는 글을 올리자, 이명박 정부와 우파들은 김지윤 후보를 매도하며 비난하고 나섰다. 강용석은 김지윤 후보를 ‘해군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본인은 군 법무관 시절 사병을 폭행하며 자백을 강요한 가혹 수사로 물의를 일으켰던 …
제주현지기고
:
강정마을에서 해군이 해적으로 불리는 이유
조약골
레프트21 76호
2012. 3. 9
최근 김지윤의 “해적 기지” 발언을 둘러싸고 보수언론과 해군이 연일 맹공을 퍼붓는 상황에서, 강정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에 연대해 온 평화활동가 조약골이 왜 현지에서 해군이 해적으로 불리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하는 글을 발표했다.안녕하세요. 강정마을에 살고 있는 평화활동가 조약골입니다. 강정마을에서 왜 해군이 해적으로 불리고 있는…
[사진] 제주 강정마을 현지 취재 (3월 9일~12일)
이윤선
레프트21 76호
2012. 3. 9
구럼비 발파 시도 이후 제주 해군기지를 둘러싼 문제가 정국의 핵심이 되고 있다. 강용석을 비롯한 우익들과 보수언론들이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 경선 후보인 김지윤의 ‘해적 기지’표현을 물어 뜯은 뒤, 해군의 ‘해적 행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군 참모총장은 김지윤 후보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레프트21〉은 현지에 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단결해 학교비정규직 해고를 막아내다
김미연
레프트21 76호
2012. 3. 8
2012년 새해 벽두부터 많은 학교에서 학교 비정규직을 해고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서울시교육청에서만 7백 명 이상의 학교 비정규직이 해고됐다. 절대 다수의 노동자들이 여전히 미조직인 상태이고, 여러 학교에 산개해 있으며, 단위 학교에도 여러 분야의 직종에서 일을 하는 학교 비정규직은 지금까지 계약 만료시기가 오면 교장의 눈치를 보며 계약 연장을 기대하거나 …
김지윤, “다시 ‘제주해적기지’ 건설 반대를 외친다”
레프트21 76호
2012. 3. 8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김지윤 후보가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다!”라는 글을 올리자, 이명박 정부와 우파들은 김지윤 후보를 매도하며 비난하고 나섰다. 강용석은 김지윤 후보를 ‘해군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본인은 군 법무관 시절 사병을 폭행하며 자백을 강요한 가혹 수사로 물의를 일으켰…
방송사 공동 파업에 승리를!
:
MB를 겨냥해서 힘을 키우고 집중해야 한다
박설
레프트21 76호
2012. 3. 8
MBC 파업이 방송3사 공동 파업으로 이어지고 〈해를 품은 달〉이 결방되는 등 투쟁이 발전하자, 정부도 더 곤혹스러운 처지로 몰리고 있다. “방송 대투쟁의 뿌리는 이명박 정부”(〈한겨레〉)라는 점은 누가 봐도 자명하다. 정부는 언론 장악을 위해 낙하산 사장을 앉혔고, 정부 비판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며 노동자들을 통제하고 부당 전출 등 공격을 지속해 왔기 …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문화제
:
“언젠가는 삼성이 무릎 꿇게 할 것입니다”
이영일
레프트21 76호
2012. 3. 8
3월 6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 주최로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 유가족들과 1백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정부와 삼성에게 독성 화학 물질과 방사선에 노출되어 발생한 반도체 노동자들의 산재승인과 책임을 촉구했다. “세월이 지나면 눈물이 마를 줄 알았고 아픔이 덜해질 …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정영하 MBC 노조 위원장 등 김지윤 후보 지지 목소리 이어져
레프트21 76호
2012. 3. 8
3월 7일까지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언론노조 이강택 위원장, MBC노조 정영하 위원장,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윤금순 전 전국여성농민회 대표,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김지윤 씨와 오랜 연대로 정을 다진 고려대와 고려대병원 청소 노동자들 등 90여 명의 노동운동, 시민사회, 학생, 통합진보당 내 인사들이 김지…
구럼비 폭파 항의 긴급 행동
:
청와대 앞 김지윤, “해군 기지 절대 안돼”
이동엽
레프트21 76호
2012. 3. 7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 경선에 출마한 김지윤 후보가 이명박 정부의 구럼비 바위 폭파 강행에 항의해서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에서 경찰 병력 약 30여 명이 갑작스럽게 김지윤 후보 및 취재진들을 포위하고 막아서 한 때 긴장이 흘렀지만 결국 실랑이 끝에 길을 텄다. 김지윤 후보는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결심한 경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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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7호
2024.11.26 발행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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