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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배척 선동하는 극우 이강산, 서울시장 출마 선언
양효영
581호
2026. 4. 21
지난해 4월 구로구청장 선거에서 이주민 배척을 선동하며 32퍼센트를 득표한 자유통일당 이강산이 이번에는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전광훈 정당의 청년 대표주자가 더 광범한 대중을 향해 극우 선동을 하려는 것이다. 4월 20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강산은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을 쫓아 [낸] ... 가짜 보수”라고, 오세훈을 “좌파 정권과 다를 것이 […
이재명의 민주노총 경사노위 참여 촉구
:
고유가와 물자 부족으로 커지는 노동자들의 불만을 무마하려는 시도
강동훈
581호
2026. 4. 21
4월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산별노조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민주노총 지도부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촉구했다. 간담회 열흘 뒤인 20일에는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다시금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 분위기를…
오늘날 한국에서 성소수자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
‘성적지향·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면
성지현
581호
2026. 4. 21
4월 3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조사에 성소수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만 19세 이상 성인 2,495명, 만 16~18세 청소년 457명). 현재 국내에는 성소수자에 관한 국가 통계가 거의 없다.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성별이 같은 가구원을 배우자나 비혼동거…
삼성전자 노동자 투쟁 정당하다
—
사용자 측은 사악하고 위선적인 공격 중단하라
지면
정선영
581호
2026. 4. 21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성과급 상한제 폐지와 투명화 등을 요구하며 투쟁에 시동을 걸고 있다. 4월 23일(목)에 평택 공장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고, 5월 21일~6월 7일에는 파업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는 93퍼센트 찬성으로 가결됐다. 투쟁이 다가오자 보수 언론들은 연일 노동자 투쟁을 비난하는 기사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노…
이재명 정부는 교육 재정 줄이지 말라
—
필요한 것은 “무기가 아니라 교육복지”
지면
서지애
581호
2026. 4. 21
최근 정부가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임시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정부는 기초연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등 교육복지 예산이 ‘방만 재정’의 주범이라며 이를 대폭 삭감하겠다고 한다. 특히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퍼센트를 배정하도록 돼 있는데, 이런 ‘경직성’ 예산이 초중고 학령 인구가 급감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교육 예산이 과도…
레바논 사회주의자가 전한다
: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를 주도면밀하게 파괴하려 합니다”
지면
갓산, 커밀라 로일
581호
2026. 4. 21
4월 16일 목요일 자정 레바논-이스라엘의 10일간 ‘휴전’이 발효되자 레바논에서는 환호가 일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레바논 안에 이스라엘 군대를 남겨 놓겠다고 요구하고 있다. 레바논 영토 안에 “광범위한” 점령 지역을 두고 통제하겠다는 것이다. 네타냐후는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상대로 자행한 일을 레바논에서도 벌이려 한다. 네타…
한국 무기 수출 세계 4위
:
누구를 위한 “방산 4대 강국”인가?
지면
이재혁
581호
2026. 4. 21
2025년 한국의 세계 무기 수출 점유율이 6퍼센트로 4위에 올랐다. 나토 회원국들에 대한 무기 수출은 미국에 이어 프랑스와 함께 세계 2위다. 2024년 한국의 세계 무기 수출 점유율은 3.6퍼센트로 8위였다. 한 해 만에 점유율이 80퍼센트 늘어나고 순위가 네 단계나 올랐다. 이재명 정부는 ‘세계 4대 방산 강국’을 국정 목표로 삼은 바 있는데, 그 목…
재한 이란인 소니아 씨가 말하는
:
트럼프의 침략 전쟁과 현지 상황 그리고 반전 운동
지면
김종환
581호
2026. 4. 21
이란인 소니아 씨는 12년째 한국에서 살며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팔연사)’이 주최한 4월 4일 집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을 규탄하는 연설한 바 있다. 이 인터뷰는 4월 18일에 이뤄졌다. 이란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 등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2주 전, 그러니까 휴전이 시작되기 전에 이모한테 연락이 …
드론 ─ 21세기 전장의 신무기
지면
유리 프라사드
581호
2026. 4. 21
제국의 역사에 정통하거나 하다못해 구약성서를 접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패턴이 낯익을 것이다.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통치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군사력을 갖고도 전장에서 허를 찔려 보다 작고 약해 보이는 적수에게 참패하는 패턴 말이다.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에 겪은 수모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빗댄다면, 드론은 그 비유를 뒷받침하는 가장 대중적인 상…
이스라엘 외교부의 뻔뻔한 작태
지면
김문성
581호
2026. 4. 21
이스라엘 외교부는 이재명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비판이 홀로코스트를 경시하는 유대인 혐오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가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 다를 바가 없다”라고 한 대목을 의식한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가의 제노사이드(인종학살) 범죄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사건이 아니다. 이스라엘 건국 세력은 히틀러 치하 유대인 …
긴 글
전국노동자정치협회
(노정협)
의 반박에 대한 재반박
최일붕
580호
2026. 4. 20
전국노동자정치협회(이하 노정협)가 발표한 반박문은 나의 비판에 대한 반론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쟁점에 답하기보다 기존 도식을 더 공격적으로 되풀이하는 데 머문다. 그 반박문은 내 비판과 노동자연대 노선을 “스탈린주의 비판이라는 명목 하의 양비론”이라고 규정하고, 그것이 결국 옛 소련과 동유럽, “조선”(북한)과 쿠바, 그리고 여러 “반미자주 국가들”에 …
성명
화물연대 서광석 조합원의 죽음에 책임 있는 CU와 경찰을 강력 규탄한다
지면
581호
2026. 4. 20
4월 20일 오전 화물연대 전남지역본부 소속 서광석 조합원이 경남 CU진주물류센터 파업 현장에서 사용자 측의 대체 수송 차량에 깔려 사망했다. 서광석 조합원의 안타까운 죽음은 CU 사용자 측의 대체 수송 강행과 원청 책임 회피, 그리고 기업 이윤 보호에만 열중한 경찰에게 명백한 책임이 있다. 이날 오전 CU진주물류센터에서는 파업중인 CU 배송 노동자들과 …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123차 서울 집회
:
미국·이스라엘에 전쟁 완전히 멈추라고 요구하다
김종환
580호
2026. 4. 18
4월 18일 오후 2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팔연사)이 명동에서 ‘미국·이스라엘은 전쟁 완전히 멈춰라! 팔레스타인 인종청소 멈춰라! 이란·레바논에서 손 떼라!’ 집회를 개최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거론되고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열흘 휴전에 돌입했지만,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전쟁을 …
영상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으로 보기
노동자연대TV
580호
2026. 4. 18
발제: 최일붕(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자 국제연락간사, 《러시아 혁명: 희망과 좌절》 저자)(2026. 4. 16, 주최: 노동자연대 서울 지역 모임들) 이란 전쟁은 수많은 이란인의 목숨을 앗아가고 전 세계 대중의 삶을 나락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란을 석기 시대로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협박은 정말 끔찍하죠. 그런데 트럼프·네타냐후의 전쟁에 반대하려면 잔혹한…
성명
고진수 세종호텔 지부장 석방하라
580호
2026. 4. 17
4월 17일(금) 법원이 고진수 세종호텔노조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진수 지부장은 서울시교육청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하려던 지혜복 교사의 투쟁에 연대했다가 연행됐었다. 지혜복 교사의 투쟁과 그에 대한 연대 활동은 정당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 교사의 손을 들어 준 법원 판결 이후에도 3개월 가까이 지 교사를 복직시키지 않고 있다. 법원 판결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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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88호
2026.06.09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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